1년에 한 번 장금쵸파 모드가 발동합니다.

퇴근해서 장보고 3시간 정도 정말 열심히 만들었네요ㅎㅎ

다행히 시식 테스트에서 통과하여 그대로 두고 왔습니다ㅋㅋㅋ

재료 버리는 일이 안 생겨서 천만 다행이에요ㅠㅠ

(사진 아래로 글이 많습니다......하하하....)

미역국에는 한우 양지를 넣었지요.

 - 자른 미역이 아니라 미역 양 조절 실패했습니다.

   고기도 듬뿍 들어갔는데 미역에 묻혔네요ㅠㅠㅠㅠ

닭볶음탕은 완성되자마자 먹어버렸습니다.

 - 정말 잘 먹더군요'ㅁ'

잡채는 사실 예정에 없던 메뉴였는데 급하게 추가 되었습니다.

 - 재료 손질 꿀잼..ㅠ_ㅠ

   간 조절 실패할 뻔 했었습니다. 하하하하하하....

어묵국은 배고플테니 이거랑 저녁 먹고 있으라면 만들었습니다.

 - 결국은 닭볶음탕을 기다렸다가 같이 먹었지만요.

   양파 넣는 걸 깜빡했습니다.

주절주절 길기도 합니다.

음식 테러 사진만 딸랑 올리면 혼날까봐 줄줄이 길게 썼습니다.

만들 때는 생각 없다가 배고픈 지금 보니 먹고 싶네요ㅠㅠ

오늘 점심은 떡볶이나 쌀국수를 먹을까합니다.

그럼 뿅.

덧. 줄 서도 소용없고, 배달도 안 됩니다ㅋㅅㅋ

      어제 인증샷 원하시는 분이 계셔서 올리고 전 이만 물러납니다. 총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