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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주말이요 ㅜㅜ



이번주는 못가서..ㅜㅜ 흑흑


베이스는 웰팍이나 비팍을 더 많이 갔다는 아이러니....


다음주도 비팍 ㄱㄱ (남친분의 강습)


그 다음주도 비팍...이네여 ; (모임) 


그 다음주는 무주 원정 (예정)


명절때 웰팍 조금 들어갈 듯 싶습니다. 


다음 시즌은 비팍 갈라구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생 처음 시즌강습을 생각하고 있어요.. 지금부터 적금을... ㅎㄷㄷ


웰팍이 비교적 한산해서 좋아요 ! 



크앙


저도 빨리 잘타고 싶어요. ㅜㅜ


왜 이렇게 안되는게 많은지!


이제 베이직 카빙을 조금씩 하기 시작해서.. 숏카빙을 배웠는데.. 


내가 오징어인가봉가....


슬로프에 오징어 한마리가 흐느적거리네요 ㅜㅜ 



매년 영상을 찍어서 시즌 마다 비교 영상 만들어보려구요. 



헝그리보더에서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구 


재미있는 친구들도 생기고 


보드 실력도 많이 늘었고 (주관적)


또 한번 감사하네요! 



오늘도 일이 손에 잡히지 않네요.. 흐규흐규 



넋두리 좀 하자면..


지난 금요일에 비팍 밤샘 들어가서 친구들 알려주다 사고를 당했는데 ㅜㅜ 

(천천히 토턴들어가자 마자 뒤에서 충돌.. 그 분은 나름 저를 보호하려고 하셨다는데..

 앉아 버리는 바람에  엣지로 제 오른쪽 정강이를 찍었죠....)


잘 마무리는 되었지만 정신적인 후유증이..ㅎㄷㄷ 


당사자가 아닌 제3자가(친구) 끼어들어서, 제가 당사자 연락처를 요구하니 


친구(당사자)가 지금 허리 아파서 병원 진단서 끊고 입원 준비중이다. (전치 4주)

너 돈 떼어먹으려고 그런거냐.

내 친구 언어 장애인 (사실 언어장애인이 아니죠)이다. 너 깽값받으려고 하냐 

젊은 사람이 똑바로 살아라. 정신차려라. 

어디다 신고했냐, 나도 고소하겠다.. 

(연락처 받고 사고경위서를 작성하고 싶어서 밖에서 오돌오돌 떨며 전화를 7차례하고 친구들이 3~4차례했으나 받지 않음. 문자의 답장도 없음 , 패트롤분께 여쭤보니 이런경우 뺑소니 신고도 가능하다고 답변이 와서 "오늘 중으로 연락없으면 경찰서 뺑소니 신고예정" 이라고 문자보내고 잠들었지요.) 


등등 거친 문자를 받았고 스트레스로 업무는 고사하고 밥도 못먹고 덜덜덜덜 떨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같은 팀 사람들이 얘 쓰러지는거 아니냐, 밥 왜 안먹냐, 안색이 안좋다. 라는 말을 들었구요..

(회사 동료들에게 사고에 대해 말하지 않았어요)


내가 사과받자고 저런 소리도 들어야하나.. 그냥 그만두자 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화가 많이 나신 남친몬의 도움으로 당사자 연락처를 받았지요. (거칠지 않았습니다)


그 제3자님께서 니가 이러이러해서 내가 이렇게 한거니 이해해라. 스포츠 정신이 어쩌구저쩌구. 내친구랑 얘기 잘해서 마무리 지어라 라며 사과 강요? 문자를 받았죠..



저는 단지 상황정리와 사과 정도로 끝내고 싶었는데.. 저의 바램은 너무 컸나봅니다 ㅜㅜ

월요일부터 진을 빼고 나니 일주일이 너무 길게 느껴지네요.  


정작 당사자와 전화하니 여러 거짓말들도 들어났고. 

그 친구분께서는 연락 내용을 숨기셨더라구요. 


그 당사자 분께 "문자 확인 한번 해보세요" 라고 말해드렸습니다. 


많이 안정이 되었으나, 틈틈히 생각이 나고.. 

어디에 하소연을 하면 나아질까.. 하고 글을 올려봅니다.;



다음부터는 꼭 자리 이동 없이 패트롤을 부르고 같이 의무실 가려구요. ㅜㅜ 

상황정리는 그날 ! 바로 마무리 짓는게 좋다는 큰 공부를 했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ㅏ하하하




그래서 전 어제 치킨 먹었지여!


일주일동안 먹고 싶었던 치킨!!!!! 하악...


이제 점심시간도 끝나가네요!  모두들 안보하세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고 관련된 글은 모든 내용을 적지 않았고, 당사자간에 있던 오해는 모두 풀었습니다. :)

 



하늘높이날아올라

2015.01.20 13:32:50
*.226.142.55

하..치퀴님이시다....

전 이런거 이제 못먹어요 ㅡㅡ;; 저녁을 굶는 와이파이님 덕에 ㅡㅡ;; 저까지 덩달아 ㅋㅋ


사고 수습하느라 고생많으셨어요.

Retro아톰

2015.01.20 14:18:39
*.76.156.111

에고..고생이 많으셨네요....^^ 치느님을 어서 영접하시길...

예고없는감정

2015.01.20 14:43:10
*.62.203.95

제3자라는 그 칭구는 깡패수업 받았나보네요..
암튼 오해는 다 풀었다니 다행입니다~

라면먹고갈래?

2015.01.20 14:45:02
*.247.149.100

포장지가 누래서 맘에 안듬,,,ㅡ.ㅡ

그 친구도 맘에 안듬...

님 남친도  맘에 안..........아니,,,,맘에 듬 ^^

.

.

.

요즘은 다 짝이 있네,,,다 짝이 있어,,,,ㅠㅠ

곤지암혼자놀기

2015.01.20 19:41:07
*.100.232.202

심적으로 고통이 많으셨을텐데 잘 해결되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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