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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보더로서 예전엔 그렇게 설레고 타고싶었던 보드가.. 갑작스레 재미가 확 떨어졌습니다 ㅠㅠ
초보인데도 이래요... 시리어스 ㅠㅠ
지난 주말. 약2주만에? 스키장 갔었는데 이게 너무너무 재미가 없는거에요..친구들이랑 같이 콘도잡고갔는데 그것들이 하나도 탈줄몰라서 같이 타는 재미?도 없더군요..ㅋㅋ
돈 아까워서 새벽2시까지 타긴했는데..
제가 생각했을때 재미가 없었던 이유인즉슨..
제가 뒷발차기를 하고있다는게 느껴짐.
근데 안고쳐짐.. 힐턴 매번 슬립 나고 답답해미침.. ㅡㅡ..
상체로테이션 잘 이동하는것같은데..도대체!!!!!!뭐가 문제냐면서 한숨만 나옴..
렌탈데크의 최후인가!? 2주전만하더라도 잘됐던것같은데 왜? 내데크,부츠를 사야하나...
몇시간동안 데크적응안되는건 말이안되잖아!? 악!@#!@%ㅁㄴㅇㄻㅁㄴㅇㄹ
그때서야 이래서 처음탈때 제대로 독학하거나 조금 잘타시는분에게 제대로 배우거나,,해야하는구나..
주변에 잘타는사람 발견하면 같이오거나, 혹은 원포인트 강습받지않을거면 이제 안와야지.. 생각이 들더군요 ㅠㅠ
물론 못타는사람이보면 슝슝슝 잘타는거처럼 보이겟죠.
근데 조금만 탈줄아는사람들이 봐도 속으로 아. 점마 뒷발차네~!저레타면 안되는데ㅉㅉ 하실거에요.
그러면 물어보면 되는데 뭐가 문제냐! 하시는분들 계실건데..
제가 소심쟁이라 ..ㅋㅋ남자초짜가 물어보면 좀 귀찮아할것같기도해서 못물어보겠더라구요 ㅡㅡ;;;소심 대마왕이죠ㅋㅋㅋㅋ
남자가 막 물어보고 가르쳐달라해도 잘 가르쳐주시나요??ㅋㅋ자세도 봐주고 하시남??
ㅠㅠ제가 여자라면.. 꽃보더라는 명분으로ㅋㅋ 고수분에게 살짝 여쭤나볼텐데..라는 생각도 들고ㅋㅋㅋ하 ㅋㅋㅋ
지금까지 대범하지고싶은 렛미남의 푸념이였습니다...
지르면 막 생김 의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