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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로 보드 하지 마세요

조회 수 1638 추천 수 13 2015.01.21 00:47:18
Sck *.131.3.241
너무 보드를 공부하시면서 타시는분들이 많아 글써봅니다. 그냥 즐기면서 타세요. 보고 재밌어 보이면 따라해보면 됍니다. 너비스턴이던 카빙이던 180 던 360던 다 재밋게 탈려고 만들어진거에요. 앵귤레이션이네 모네 업다운이네 실력이 어느정도야 그라운드 트릭하고. 카빙 공부를 더하고 카빙을 시작한다는둥. 카빙이 안돼서 재미없다. 장비가 안좋아 카빙이 안된다. 점프를 할거니까 보드를 바꿔야한다 등등

공부 그만 하시고 그냥 타면서 즐기세요. 어차피 스트레슬 해소하기 위해하는거에요. 공부가 스트레스인 학생이 보드공부를? 컴퓨터 압에 하루종일 앉아있는게 스트레스인 직장인이 밤에 집에와서 컵퓨터압에서 보드공부에 장비 공부에.... 집안에서든 공원에서든 보드 신고 지빙이던 제자리 원에이티던 하세요. 아니면 운동가서 체력 달련이든. 보드는 그냥 타고 즐기세요. 보드로 스트레스 더받는일이 없도록. 아쉬워서 씁니다 보드를 또 하나의 스트레스로 만들이시는 분들이. 머리로 타지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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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고슴이

2015.01.21 00:51:17
*.172.134.209

공감합니다 ^^

슬기덩

2015.01.21 00:52:19
*.54.5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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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지 마세요


항상 나가서 탈 수 없는 사람들이 있기에 공부하면서, 상상하면서 즐기는 사람도 있는 법입니다.

좀 더 깔끔한 자세로 타고 싶어서, 더 잘타고 싶은 욕구가 커서 공부를 하며 즐거워 하는 사람도 있는 법입니다.

이론적인 측면을 깊이 공부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한 학구파도 항상 존재하는 법입니다.


모두가 보드를 즐기는 사람들이지요..


스트레스를 만들지 말자!, 이 문구 하나에는 100% 공감합니다.


하지만..머리로 보드 타지 말자~ 함부로 말하지 말아주세요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있는 법입니다.

모두 보더구요..


두고가지마요

2015.01.21 00:54:58
*.1.106.253

보드 공부하다 스트레스 받는 지경이면 자제해야겠죠....

하지만 더 재밌게 타려고 공부하기도 해요~~

제 친구는 아무 공부 없이 그냥 타고, 전 공부 하면서 안되는거 고치려고 해보고 다음 단계에 도전하고 하는데...

요즘 친구는 맨날 제자리 걸음이라 거의 흥미를 잃었고요... 전 공부한거 해볼 생각에 스키장 갈때마다 설레요~

곤지암솔로잉

2015.01.21 00:58:28
*.62.172.60

그냥 즐기려고 타는거잖아요 ㅎ
위험하지만 않게 안전하게 재미있게 타면 되는거잖아요 ㅎㅎ
펀보딩!!!!!
그게 목적이 아닐까요??ㅎ

정혜민

2015.01.21 01:00:59
*.249.82.247

압...압..앞..앞..!ㅋ

Sck

2015.01.21 01:03:32
*.131.3.241

제가본 경운 공부하시는 분들이 더 스트레스 받으시더라구요. 느는 실력보다 너무 많을걸 아시기때문에. 만족감도 없으시고요. 너비스턴만 되는것도 즐거워하시는 분에 비해 이미 카빙턴도돼야 한다고 생각하시기때문에 너비스턴이 제대로 되기시작한 날부터 벌써 카빙턴 걱정. 너비스턴만으로도 할수있는게 많은데.

Retro아톰

2015.01.21 01:03:34
*.113.114.182

뭐....틀린말은 아니지만서도....아는만큼 보이고 아는만큼 타진다는걸 느끼니까 안할수가 없네요...ㅋㅋㅋ 공부한걸 시도해보고 그게 됐을때의 성취감이란것도 있고.....몸이 쉴땐 이미지트레이닝도 중요하다고 배웠고 해보니 중요하더라구요...그래도 즐기면서 타야 한다는거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MASTA

2015.01.21 01:03:42
*.153.156.185

글쓰신 목적이 뭔지 잘알겠어요~! 그런면에서 공감하구요 또 한편으로 슬기덩님 말씀에도 공감합니다ㅎㅎ

Non-Toxic

2015.01.21 01:04:54
*.165.164.94

그 공부랑 이 공부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하기싫지만 해야만 하는 공부랑 너무 재밌고 더 잘하고 싶어 하는 공부는 다르지 않나요?

하늘을나르는미역

2015.01.21 01:09:22
*.161.23.119

이말씀도 맞고 저말씀도 맞습니다~

다만 진짜 지양해야될 모습은 

저번에 누가 글로 적기를

"요즘 100에 90은 전부 일본식 라이딩인거 같다. 겉멋만 잔뜩 들었다"는 요상한 말을 하던데 

이렇게 함부로 남들을 평가하고 나 외에는 전부 겉멋쯤으로 평가절하하는 태도가 펀보딩을 헤치는 주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사람.. 어디서 뭐하는지 궁금하네요

Sck

2015.01.21 01:14:04
*.131.3.241

실력에 비해 너무 많은것들을 알려하시는거갇아서요. 그냥 경험이 안싸여서 안되는건데 몰라서 안된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있고. 카빙을 꼭 하셔야만 하는걸로 착각하시는분도 그게 다음 레벨이라 누군가가 정해 놨기때문에. 너무 열심히 하시려는 분들이 많아서요. 좀더 프리한 소울이셨으면해요. 전 원래 보드의 시작이 그거였다 생각하기때문에요. 아쉬워요 점점 잋여져 가는거 갇아.

관교동살아요

2015.01.21 01:19:35
*.36.152.2

전 보드에 있어서는 배워가면서 타는게 정말 좋은데요~^^;;
물론 시간적인 여유만 된다면 당장에 보드타러 가야죠!ㅎㅎ
시간적 여유가 없을때는 헝글 동영상이나 묻답등을 이용하여 배우고 공부하는게 정말 좋던데요.. 실력은요?? 형편 없죠,, ㅠㅠ
증말 타다가 궁금한게 생겨서 누군가에게 묻고 싶을때.. 내가 무슨 턴을 하지는도 모르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때 더 답답하고 스트레스받더라구요.. 그래서 하나씩 공부하고 있습니다~
전 그래요~ 그냥 보드는 다~~ 좋아요 ^^

코피쑤한잔

2015.01.21 01:25:12
*.47.203.64

눈이 와야지 다툼 또한 없어지겠구먼... 

Sck

2015.01.21 01:30:18
*.131.3.241

저도 슬기덩분 말에 공감하기도해요. 영상보고 새장비사는것도 재미있는게 사실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다르다는것도. 다보더라는것도. 하드부츠와 소프트부츠가 다 보더인것 처럼

그냥 도가 지나치신 분들도 많아 보여서요. 트릭할거 갇았는데 라이딩 으로 전향 할까 해서 장비부터 바꾸시거나. 너비스턴에서 해머로 가시는분들보면 아쉬워요. 저러면 오히려 더힘들텐데 하는 생각에. 배우는 속도도 오히려 느려지고

안된다GO

2015.01.21 04:51:21
*.106.202.80

매우 공감합니다.

 

Sck

2015.01.21 01:32:31
*.131.3.241

눈 매일내리면 헝글 문닫아야 할지 않을까요. 다 보드타느라 바빠 언제 헝글할지

노출광

2015.01.21 01:37:33
*.156.234.201

윽, 찔리네요. 

그치만 어쩌겠어요.  뭘 하려면 나 스스로가 이해하고 납득해야 하는 스타일인지라...  보드 입문할때 책을 사서 반복해서 읽고 이해해야 했어요.  

저도 초보지만  동생들 가르쳐줄때  왜 이것이 필요한지  더 쉽게 설명해주고   의견도 주고받는데는 '이론'이 상당히 도움이 되더라구요.  

 

조조맹덕

2015.01.21 01:52:24
*.33.49.236

저도 생각하는거긴한데...정작 타다보면 생각을 해야 늘더구요. 

어? 이게 어제는 잘 되더건데 오늘은 왜 안되지..?


아.. 토 진입할때 어제는 허벅지 여력이 있어서 바로 뒷발 세워서 엣징 채웠는데

오늘은 무의식적으로 토 엣지채우는걸 늦게 들어가는구나 

이런 등등..  어? 저 사람은 다운을 많이 주지도 않고 엣지각도도 크게 안세웠는데

왜 나보다 자연스러워 보이지? 

아.. 진행 방향으로 팔을 움직여서 시각적으로도 그렇게 보이는게 있구나 거기다 팔로 무게중심 및

로테이션 전환도 도움을 받고.. 등등 

생각을 해야 늘더라구요 


Sck

2015.01.21 01:57:29
*.250.209.88

저도 안찔리는 입장은 아니에요. 다 지나서보니까. 모르는게 약이란생각도 ㅋㅋ. 그냥 구르면서 배울때가 제일 재미있었던것 갇기도하고. 어려서 재밌었는지. 친구들이랑 서로 자빠지는거 보면서 탓던게 가장 추억에 남아요. 눈 많이내려서 친구가 꼳힌적도.
카빙한날도 아니었고 첫 쓰리한날도 언젠지 기억도 않나요.

저승사자™

2015.01.21 02:57:47
*.132.201.177

그래요... 머리로 타다 보면머리 벗겨지겠죠.

공짜 좋아해서가 아님...

참다랑어뱃살

2015.01.21 04:20:47
*.111.2.2

많은부분 공감합니다...
다만 개개인이 성격이 다 다르듯이 자기취미 생활을 즐기는 방법 또한 천차만별 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치구경 하면서 즐기는 관광보더들, 이번시즌에는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올려보겠다고 공부도하면서 열심히 타시는 전투보더들 등등 어떤게 잘하는거고 어떤게 잘못됫다고 따질수없습니다.. 각자 보딩 스타일 또한 존중해 줘야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주머니가헝그리

2015.01.21 05:33:08
*.62.202.75

형식에 얽매여서 정작 중요한 즐거움을 놓치고 산 것이 아닌가 반성해봅니다.

아침이슬@

2015.01.21 07:20:39
*.165.180.207

물론   보드는  몸으로  타지요!!!!

하지만   ...   (이론적으로----이때는 이렇게 하고,  또는 저렇게 하고  ,잘못된 자세는  무엇인지...등등....)  알고  타면  

빨리 실력도 늘고,   재미,  스릴,  신세계등...      경험할수 있을것 같아요~~~~!!!)

 

실력이 늘지 않아서   보드를 접는 분들...   제주위에서  많이 봤습니다!!!!

저.. 또한   몇번을  심하게  고민(보드장을 안갔죠!!!) 한적이    많아죠!!!!!

 

독학으로   라이딩 하다보니......한계가  있더라구요!!!             강습이  답이겠죠!!!

저는  지금은    마음을 비우고(관광보더죠!!)     천천히   스스로  익히면서   즐기려고  합니다!!!!

초보턴부터  다시  시작 하면서......           

Lucy♡

2015.01.21 07:34:13
*.62.215.103

보드는 즐기며 타는거란거 저도 잘 아는데
그 얘기를 쉽게 하시는 분들은 어느정도
잘타시는 분들이란거죠...
그분들도 초보때 스트레스받고 힘든시기 있었으니
저같은 초보들은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

제가 헝글에서 제일 많이 들은말중 하나가
'보드 진짜 잘타시겠어요' 이거예요
리조트가깝다고 다 보드 잘타는건 아닌데
한시즌을 그냥 슬롭에서 즐기느라
기본기가 부족해서 다 헛수고됐는데...
다들 잘탈거야... 제 실력 저한테아닌
타인에게 물어보는 사람들...

토욜날 제가 한얘기..
'저 보드 왜타죠? 내가 좋아서 타는건가요
아님 남들의 만족을 위해 타는건가요'

이제 기울기로만 턴해도 하체로 턴해도
아니 낙엽으로 내려와도
전 상관없어요.
내년에는 보드를 접는것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중이거든요.

내 스스로의 실력향상을 위한
스트레스는 한번 울고 소주한잔하고 나면
괜찮지만
타인의 기대치가 저를 더 지치게하네요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시지..

ㅁㅁ

2015.01.21 07:52:10
*.226.208.75

지금은덜하지만몇년전만해도 상체로테이션이없다는지적이 헝글에난무하고상체열고탄다는지적또한마찬가지였고요 단지스타일차이뿐이거늘 자신이타는방법만이 정석이라고말하는 다른방식은틀렸다고말하고가르치는사람들이분명히있었고지금도 일부남아있는거같습니다    자기가타는방법이정석이라고말하는사람은좋게봐줘서장삿꾼입니다  휘둘리지마시고즐기세요~


(주)생강캐도난마늘

2015.01.21 07:54:06
*.255.237.153

보딩은 즐겁습니다
즐거운 일에 대한 배움은.더 즐겁죠^^
더 멋있게 잘타고 싶어서 내 만족을 위해
잘타시는분 영상도 보고.글도 읽고 올려주신
영상보면서 맘속으로 평가도 해보고 또 댓글로
응원하면서 슬로프는 항상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고 겨울이.가는.것이 너무너무너무 아쉽네용^^
현재.오징어 허접보더지만 예전보다 실력이 조금 향상된 좀더 경사가 진 곳이 시즌을 보낼때 마다 더.편안해 진 내가 그리고 내려온 보딩의.흔적이
언제나 내 삶의.영원한 활력소임을 믿어 의심치 않아요..

지하철역 지나칠뻔 했네요..
모두 오늘도 화팅하세요/

얼러려

2015.01.21 08:03:50
*.62.172.112

꾸준한 연습, 어느정도 체계적인 이론이
실력 향상을 이끌고
그러면 더 재미있어진다는 생각입니다..
너무 이론적으로 파고드는 것도
문제라면 문제지만
항상 똑같은 수준에만 머무는 것도
문제인거 같아요....
제가 지금 직면한 문제에요...
한턴 한턴 열심히 타지 않아서
아직도 실력이 제자리인
관광전문 주말보더....

자이언트뉴비

2015.01.21 08:10:02
*.247.149.239

말씀하시는거 맞는말이죠 ㅋㅋ

 

근데 무슨 취미던 시작하고 흥미를 느끼면 좀 더 그 취미를 즐기고 좀 더 잘해보고 싶어서

 

취미가 특기가 되는 그런 ㅎㅎ 다들 그러실거라구 봐요~

 

패달질 좀 할때는 어떻게 좀 더 효율적인 손실없는 패달링을 해서 빠르게 갈까 댄싱은 어느정도 기울기로 해야 탄력받으면서 유지할까 피빠는건 어느정도 빨아야 쪽쪽 빨아먹을까 ㅋㅋ

 

보딩은 어떻게 타야 덜 힘들게 오래 재밌게 탈까 기울기는 어떻게 시선처리는 어떻게 무릎은 어느정도 다운해야하나 등등등

 

스타도 예전에 다들 하실때 이기고 싶어서 재밌게 하고 싶어서 선수들 경기 보시고 빌드 공부하고 타이밍 공부하고 다들 하셨을꺼에요~ ㅎㅎ

 

그래도 머리는 써야 발전이 있다고 봐요~

라면먹고갈래?

2015.01.21 08:25:58
*.247.149.100

하기싫은 공부를 하면 스트레스지만,,,,,하고싶은 공부를 하면 즐거워요 ^^

미라클타이탄

2015.01.21 09:41:50
*.90.82.3

스트레스라기보단 더 좋아지고 싶은 욕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더 잘하고 싶으니 공부를 할수 밖엔 없지요 ㅎㅎ

ksu80

2015.01.21 10:07:26
*.70.56.201

억지로 한다면 스트레스 받겠지만 찾아보고 공부하듯이 구분동작 외워보고 이미지 트레이닝 해보고 전 벌써부터 엔돌핀이 솓구침니다

막상 슬롭 올라가서 새하야케 되버릴지언정
평지에서라도 좋은꿈을 꿔보고싶어서 공부합니다
죄송합니다

심장이통통

2015.02.06 17:00:37
*.64.3.194

모두의 즐보딩이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면 그걸로 좋다고 생각해요.

서로 쟤는 왜 저럴까... 하면 답 안나오죠.

이 글도 저는 이렇게 즐겨요. 라는.글로 본다면
공감가는 글이고 그러지 좀 마요. 라고 보면
아쉬운 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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