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물고기에요. 남친 골절된 그날부터 글 남겨서 가끔씩 왔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잘 낫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남친은 오늘로 6주째입니다.
사진 보시다시피...아직 전혀 붙지를 않았네요.
의사쌤이 일주일만 더 기다려보고 수술해야한다고 하시네요.
6주정도면 뭐가 나와서 이어져야 한다고....
다른 쇄골골절된 님들은 어떠셨는지요...많이 궁금합니다.
8자붕대도 항상 꽈악 쪼이고 있었는데...왜이렇게 안붙는건지요??? 많은 답변 부탁합니다.

ER

2004.03.05 00:03:04
*.238.125.100

하나도 안 붙었네요.. 뭐 안 붙으면 큰일나냐.. 큰일이야 안나죠. 근데 왜 안붙었을까요?
정말 희한하게 안 붙었네요. 수술 받으셔야죠.

2004.03.05 00:09:20
*.70.219.228

뼈가 아예 떨어져 있네여...것두 많이... 제가 부러지고 사진찍었을때 모습이네여...8자붕대하고 찍으면 그래도 저정돈 아니었거든여.... 6주동안 저러구 있었다면 시간만 버리게 된거 같은데.. 어쩌나..
빨리 결정하시는게 낳겠네여..암튼 빠른 쾌유를 빌면서...
ER

2004.03.05 00:26:55
*.238.125.100

8자붕대가 제대로 안되어있었을 것 같네요. 세게 묶고계셨다고 하지만..

2004.03.05 00:41:04
*.200.55.202

에구,,,심난하네요., 정말 걱정입니다. 그 동안 고생은 고생대로 했는데...남친도 많이 심난해하고있어요.
정말 님들 이야기 들으니깐 심각하네요. 그리고 8자붕대 하고 찍은 사진인데...에구에구
병원에서 하라는대로만했을뿐인데....홍화씨도 열심히 먹고 그랬는데...
결국 고생은 고생대로하고 수술을 해야하는건가요?? 정말 몇배로 고생하고 돈이 드네요. 에구...어쨋든 1주일동안은 기다려보고 수술 결정하려고 합니다. 많이 걱정되네요. 이렇게 많이 어긋나있었는줄이야..남들도 다 이런줄 알았습니다. 에공...ㅠ.ㅠ

2004.03.05 14:31:05
*.75.216.10

절대로 움직이면 안되죠... 누웠다 일어나는것도... 절대 안되요...
전 처음부터 수술을 받았답니다. 움직이지 않는건 불가능하기에... 어깨라서 부분 마취 힘들구.. 전신 마취해서.. 어깨 핀박고 1년 있다가 뺐답니다 안빼도 상관없데요.. 그래도 가능하면 수술 하지 마세요 어깨에 이물감은 그리 쉽게 적응이 되지는 않는답니다 ㅡㅡ;;

2004.03.05 14:32:02
*.75.216.10

수술결정 빨리 하세요.. 인대 굳으면 더 힘들어집니다...

2004.03.05 16:55:18
*.250.107.147

켁 대략 무섭네여
쾌유를 빕니다

2004.03.05 19:57:52
*.158.46.4

팔자붕대 제대로 안해서 그런거예요. 어깨를 뒤쪽으로 덜 당기니까 골절부위 정복이 전혀 안되었네요.
이알보더님 말씀처럼 수술하셔야 할듯하네요 말씀처럼 조금더 지켜보다가요.
제대로 하고 계셨어야 하는데....

2004.03.05 21:46:53
*.207.119.7

뼈를 제대로 맞추고 8자붕대 잘 해야 되지 않나요..
저 사진 보면.. 아예 뼈를 잘못 맞춘 상태에서 8자 붕대를 하게 한 것 같은데..

2004.03.05 22:41:41
*.200.55.202

답글 감사합니다. 수술밖에 길이 없을까요?? 8자붕대를 어떻게 하고있는것이 제대로 하는것일까요? 쪼일대로꽈악 쪼였는데...뭐가 잘못됐을까...에구...병원을 두군데를 갔지만...잘못하고있다고 말씀하시는의사샘은 없었거든요...뭐가 문제였을까...ㅠ.ㅠ

2004.03.06 00:33:59
*.88.163.244

저보다도 더심하시네요.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수술이 최상의선택일듯싶네요.
근데 쇄골이 그렇게 안붙나요? 저도 하라는대로 다한거같은데... 8자붕대도 한번도 안풀고요
전 8주 지났는데도 안붙었다고 하네요..ㅠ.ㅠ
1

2004.03.06 12:40:32
*.88.129.41

근데 어떻하다 다치신거죠...?
686ENT

2004.03.06 13:37:54
*.111.197.159

의학쪽에도 박식하신 헝글님들이 계시니 보기에 좋습니다

2004.03.06 21:03:18
*.251.250.134

어떻하면 저기가 부러지나요....? 예방하구 싶어요...
그리구 빠른쾌유 바랍니다..

2004.03.06 23:22:05
*.200.55.202

물론 보드타다가....역엣지 걸려서 그랬답니다. 오른쪽 어깨가 먼저 부딪친거에요. 다른님들도 조심해서 타세요. 한순간에 벌어진 일이었거든요. 암튼 역엣지 조심하세요.

2004.03.07 18:17:42
*.242.188.213

컥 진짜로 안붙었네........뼈가 떨어졌네.... 겁난다....
저렇게 되기 직전까지만 빡시게 타야지

2004.03.10 14:10:24
*.226.164.97

오~~ 마이갓~@!!@ 저는 부러진지 두달이 다되어가는데 거의 붙었어요.. 저 정도로 어긋나 있으면 수술 안할수가 없을꺼 같은데... 걍 봐두 8자 붕대로는 안붙을듯 하네요... 근데 이해가 안가는게 첨에 8자붕대하구
찍었을때도 저렇게 어긋나 있었나요? 저정도로 어긋나 있으면 의사가 수술하자고 했을텐데... 암튼 수술
잘하시고 빨리 완쾌되길 빌께요....
--;

2004.03.10 23:39:53
*.218.154.16

쇄골은 도수정복(뼈를 맞추는거)이 안됩니다. 따라서 가만히 8자붕대 잘하면서 기다리면서 어느정도 위치가 찾아 들어가거나 아님 수술을 해야죠

현재 상태는 수술 아니면 방법 없읍니다.
--;

2004.03.10 23:41:58
*.218.154.16

참 요즘은 골절은 세계적으로 조기 수술을 권하는 양상으로 가고 있는데요...
(조기수술, 조기 재활)
근데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환자에게 이야기 하면 환자가 절대 안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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