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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문화코드 대세가 90s 이기도 하지만..
90년부터 타오던 우리나라 1세대,1.5세대 라이더들은 확실히 뭔가다른 느낌이 있어요.
헝글에서도 이런분들이 repect (오우 영어 쓰니깐 유식해보이네 ㅎ) 를 받으셔서 기쁘고..
저도 제가 처음 보드를 접했던 95년도에 대한 향수가 있습니다. (깨알자랑)
지금생각하면 촌스럽지만.. 저는 그당시 유행하던 보드 비디오를 볼때에 더 자유롭게 더 재미있는 거 같아요.
예를들면 짐 리피 나온던 TB 5 이라던지, 피터라인이 스타 였던 시대..등등
스케이트 보드 타듯이 타는 스타일의 스노우보드 라이딩 등등...
요즘은.. 너무 획일화 되있고... 너무 스타일이 뻣뻣해 ㅎㅎㅎ
어쨋던 90s 라이더들 화이팅! 너무 멋져요
90s 보더지만,,테크닉인면에선 현재가 월등하죠..
다만 그정신이 순수하고 뭐랄까,,아마추어? 기술도 그랬는지도..
저는타게된동기가 96년도에 아들네미 대학합격기념으로 보드를사줫는데//////학동A&A에서
요녀석이 보드타면 스키어들이 못타게하는바람에 타기싫다고해서 나두구해서같이...........
역시나 양지든지산이든 타게는하는데 한쪽구석에서 눈치보면서.........
오죽하면 강원도 알프스스키장에 아는지인이있어서 일부러 원정보딩.............
요약해서 아들네미가 뻘쭘하다해서같이타다보니 어언 내나이64에 경력 18년차의 허접보더가.......
대학때부터 산악스키를타오긴했지만 보드야말로 제인생의 너무나도 신선한 졸지의 선택꼴........
그러다보니 지금도 시즌쭁치면 스트리트보드로 뚝섬파크에서 여름에도 스놉의기분을 ㅋㅋㅋㅋㅋ
ㅋㅋㅋ 마치 스켑의 로드니뮬런을 보는 느낌이랄까요....ㅋㅋㅋ 얼마전에 테리에 영상보는데 소름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