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 걸 주면 됩니다. ^^

몇번 하다보면 애들도 기억하더라구요.. ^^

옛날 시즌방하던시절에 주인집에서 키우던 졸라 무섭게 생긴 도베르만에게.. 맨날

살코기 몇개씩이랑 족발 뼈 좀 쪼금씩 던져줬더니...

나중에는 똥밟은 발로 앵기더란... ㅠㅠ

일단 눈 높이를 맞춰야합니다-님이 앉아서 눈을 보면서 나긋나긋 이야기합니다

섣불리 손대지 마세요(성질있는애는 물립니다)

좋아하는 소리를 내어주세요 물론 나긋나긋하게...

눈으로 목소리로 조금교감이 되면 꼬리를 흔들던지 엉덩이를 내리고 앉던지 할겁니다

그럼 앞발을 조심스럽게 만집니다..아니면 어느정도 큰 강아지라면 "손"이라고 명령어를 내리면 손을 들것입니다

그리고는 배를 쓰다듬고 턱을 만지고 몸을 쓰다듬어주시면 됩니다....순한 강아지는 거의 90% 친해집니다

절대 큰소리 내지마시고 강아지를 내려보지마시고 님이 손을 내밀때 머리위로가 아닌 아래쪽에서 올라가야합니다

또한 진돗개, 롯드와일러등의 맹견은 항상 조심하셔야 하구요 ^^

진정한 애견인이 되시길....

저는 처음만난 강아지도.. 절 못잡아 먹어 안달입니다 ㅋㅋㅋㅋㅋ

강아지는 간식이 신입니다. 

저는 전세계의 모든 강아지들이 좋아해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아무리 처음 보는 강아지라도 꼬리를 흔들며 쫓아 다니는데... 심지어 불독도 그래요. 흠.. 저 한테 드런 냄새나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하여간 레알 트루에요. 

강아지와 친해질려면요. 

1. 무릎을 꿇는다.. 

2. 손을 가만히 내밀어 준다.

3. 강아지가 뭔짓을 하든지 내버려 둔다.(주로 핣거나 살짝 깨물겁니다)

4. 1-2분 지나면 살살 쓰다듬어 주면서 목쪽을 만저준다. 

5. 넌 이제 나의 노예.

목덜미도 좋아하는데요

귀 뒤에 뿌리 부분 긁어주면(귀가 팔락팔락)

완전 좋아해요 계속 긁어 달라구 머리 뒤통수를 계속 손으로 갖다대는...

개의 분비물을 옷에 비빈다

 무릎꿇고 엎드린다

엉덩이를 흔든다

개와 눈을 맟추고 낑낑거리다가 나지막히 멍멍짖는다

몸을 비비면서 친해지면 끝

먹을껄로 다스려야죠

눈높이를 맞추는게 중요하구요.

머니머니해도 간식이 짱!!

저도 먹을거 주는거에 한표요~!

간식으로 다가선 다음 머리 뒤로 긁어주면 보통 다 좋아하던데요 - -;;

그뒤로는 머리 긁어 달라고 알아서 달라붙는...

그냥 다가 갑니다..

꼬리 흔듭니다..ㅎㅎ

강아지가 친해지자고 다가옴..ㅎ

짐승들은 그런걸 감으로 안다고 합니다..

신기... 매번 느끼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