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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멋지십니다..
진정.. 헝그리 보더~~
한때 저도 자전거타고 보드백 풀셋 어깨에 메고 시외(서울까지, 동네엔 시간대가 안 맞아서... 포기)로 셔틀타러 다니기도 했었죠.
물론 먹을건 직접 싸가서 리프트위에서 해결하곤 했었네요.
뭐 한 번은 코 앞에서 셔틀을 놓쳐서 다음 정거장까지 자전거 추격했었던 추억도 한 번 있습니다.
셔틀버스는 지하차도로 사라지는데 자전거라 지하차도로 따라가지도 못하고 횡단보도에서 발만 동동 구르다,
신호 열려서 정신없이 역사까지 가서 내려오는 계단으로 보드백 풀셋(11kg,160, 285) 맨체로 자전거(14kg) 들고 내려오는 사람들 틈 사이로 비집고 올라가서 다시 층계로 내려와 정신없이 달렸었다는... 솔직히 숨찬줄도 모르고 막 달렸는데,
셔틀에 탑승하고서야 숨이 막혀오는게 느껴지더군요..
(창문을 열수도 없고.. ㅋㅋ)
원래는 스포츠 음료 한병이면 되었었는데 그 날따라 몇 병 더 먹었던게 생각납니다. ㅎㅎ
지금이 쓸때 입니다....자..나눔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