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저는 처음으로 스키장을 갔는데요 .

엄청 설렌 맘에 세벽 5시 버스 타고 용평 도착하니 8시남짓 ..

용품 다 빌리고 입고 하니 10시좀 안되더라구요 ..

밥은 먹고 놀자며 편의점을 갔는데 라면 물이 없다고 해서 ...

옆에 중식일식 같이 하는 곳 사장이 와서 먹으라고 곱배기로 해준다고 해서 가서 먹었습니다.

스키장 밥값.. 비싸잖아요 . 짜장면 막 8천원씩 받고 ..

저희 짜장면2 볶음밥1 짬뽕1 치킨마요1 시켰는데 ..

20분이 넘어도 안나오는겁니다...

물어보니까 금방 나온데요 ..

그런데 .. 사장이 오더니 .. 중식 시킨거 .. 전부 짜장으로 먹으면 안되냐고..

그냥 짜장으로 먹으라고 하는겁니다 .. 개 어이 없어서 ....

아 그럼 하나 값 빼 달라 .. 왜 말도 없이 기다리게 하고 매뉴도 바꾸냐 해서 .. 하나값은 뺏는데 ..

영수증 보니 이젠 .. 곱배기값 안받는다 해놓고선 전부 곱배기값 청구 .. --

이거도 말해서 곱배기값은 빼긴 뺐는데 .. 얼처구니없는 업체에요 ...

진짜 맘같아선.. 안먹고 딴데 가는데 .. 빨리 배 채우고 놀아야 하니까 그냥 뭐라 한번더 말하고 나왔습니다.

조심하세요 ... 데일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