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에 젠틀~하신 분들과 카풀해서 용평 다녀왔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은 관계로 그린이 습설로 좀 변하긴했지만
정말 재밌게 잘~ 타다왔습니다 ㅋㅋ
근데 잘 타지도 못하는것이..
날씨가 좀 훈훈하다고 보호대 속에 윗옷속 반팔티를 안넣쿠 타다 그만...
뒷발차기 안하려구 배 내미는 연습하다 그만.....
윗옷이 들린체 뒤로 넘어져 슬로프에서 등으로 360도 회전;;; ㅠ ㅠ
바로 내려와 친구에게 등을 보여주구 양호실? 갔습니다..
이틀이 지난 오늘..
방금전에 등에 거즈 떼어내고 쓰라림을 참으며 연고바르고 끄적였습니다. 흙!

헝글분들 개장했다고 너무 들뜨지마시고 안전보딩하세요.
글구 보호대 꼭 하시고. 윗옷 바지에 한겹이라도 꼭!! 챙겨넣으세요 ^^
저처럼 하루종일 등을 들고 계시는 수가 있으니깐요. ㅋㅋ

전.. 오늘도 역시!! 엎드린체 자러가야겠습니다. 이만.. ㅠ ㅠ


저두 요점정리. ㅋㅋ

1. 피곤하면 보딩을 자제한다.
   (친구들과 밤새 술 먹고 2시간 차에서 잔 후 당일치기 오전오후 탔습니다)

2. 윗옷 중 속에 반팔티라도 꼭 하나는 바지에 넣는다.

3. 잘 타면 된다;; ㅋㅋㅋ
엮인글 :

ER

2005.11.29 04:11:10
*.96.157.36

고생하십니다.. ^^
근데 거즈 떼어서 갈아붙이지 마시고..
약국에서 파는 메디폼 큰거로 덮으놓으면 매일 드레싱 안해도 됩니다.
아프지도 않고 상처도 잘 낫고 나중에 흉도 덜 지죠.
값이 좀 비싸긴 합니다만... ^^

2005.11.29 10:12:05
*.118.160.138

노출된부위 설면에 닿으면 정말 쓰립니다... 시즌막바지 덥다고 반팔보딩하다 잠깐 미끌어졌는데..
팔에 스크레치가... 엄청나더군요...

2005.11.29 10:23:19
*.189.164.130

동감합니다... 저도 덥다고 훌훌 벗어 던지고 후드 하나 딸랑 입고 탓다가 감기걸려서 ㅠㅠ 고생하고 있습니다.. 물론 넘어지기도 200번정도는 ㅠㅠ 아~~ 보드는 정말 어렵다...

2005.11.29 12:41:16
*.216.162.37

ㅋㅋㅋ
그래도 다행입니다~
큰 부상이 아닝 찰과상이어서...
이번 시즌 안전 보딩 하세요~

2005.11.29 15:29:16
*.121.158.102

지금 현재 그냥 환기시키는게 제일 빨리 나을것 같아서 연고 바르고 노출 시킨체 있는데. 이러면 안좋을라나요?? ㅠ ㅠ
흉터 남는것도 시른데;; 조언 부탁드려요~

2005.11.30 03:02:59
*.122.57.20

1번 완전 동감합니다~
꿈나무

2005.12.02 17:52:15
*.143.170.230

전 3번 완전 동감..ㅎㅎ

2005.12.04 13:48:11
*.105.68.230

매디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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