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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글에 글올려야지 하면서 사는게 바빠서 지금에서야 올리네요.
같이가요 게시판에 용평에 가는데 혹시 가르쳐 주실분 구한다는 식의 글을 올렸었는데, 밤 늦은 시간이었고 다음날 아침에 바로 갔기 때문에 연락이 안올꺼라 생각했었는데, 아침 8시가 좀 넘은 시간에 연락이 오신 분이 계셨어요.
오전엔 알펜시아에 강습이 계셔서 오후에 넘어오신다고 하셔서 오전에 열심히 연습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배우는 입장이어서 식사도 대접하고 중간에 커피도 대접할 생각이었었는데, 딱 커피1잔만 얻어먹으면 된다고 하셔서 커피한잔밖에 사드리지를 못했었요.
그리고 이코스 저코스 돌면서 부족한 부분을 잘 찝어서 설명해주시는데 보드의 신세계가 열린듯 했습니다.
이제 2시즌째고, 나이도 있고해서 실력이 정말 안늘어서 보드타는게 조금 재미없어 질려고 했었던찰나에 정말 은사같은 좋은 분을 만나서 다시 재미 붙였네요.
올시즌이 가기전에 꼭 한우한번 사들고 찾아뵙고싶네요.ㅋㅋㅋ
헝글아이디를 못 여쭤봐서...성함을 함부로 공개하면 안될 것 같아서 이니셜로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YGLEE님. 정말 감사드렸습니다. 마눌님께서 한번만 더 허락을 해 주신다면 꼭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