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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카빙연습에 붙붙었는데요..
레귤러 24/6 전향이고 덱은 그냥 정캠 막데크에요. 왁싱, 엣징은 신경써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트루트윈덱인데 양쪽 바인딩을 다 테일쪽으로 밀어서 셋백 효과를 주고 있어요.
테일쪽 하이백에 포워드 린을 줬구요.
토턴할때는 프레스 감도 알겠고 전중후 중심이동도 그러저럭 잘 되서 리바운등 잘 받으면 돌핀턴 까지는 아니고 날치턴;;은 되는데
힐턴이 문제네요. 모노포드로 제 자세를 확인해보니.. 제일 눈에 띄는게
토에서 힐로 전환할때 ...
토턴 끝나고 업을 하잖아요? 그리고 시선 어깨 열어주면서 힐엣지 박으면서 고관절 접으면서 다운 한다는 이미지로 연습하는데..
업 했다가 다운 하려는 순간, 보드 노즈가 폴라인쪽으로 약간 돌아가버리네요.. 그러면서 슬립이 납니다. 깍아놓은 손톱같은 자국이 남아요..
고수님들 영상을 보면 카빙을 할때는 보드가 돌아가지 않고 턴 진입이나 마무리나 기울기만 바뀌면서 예쁘게 턴이 되는데
저는 노즈에 스프링이 달린건지 뭔가 저도 모르는 힘이 어디서 들어가는건지
업했다가 다운하는 그 짧은 순간에 보드가 슬쩍 돌아가요..
글로 설명이 잘 된건지 모르겠네요.. 혹시 비슷한 문제 겪어보신 분 계신가요... 조언좀 부탁합니다...
3시즌째 독거노인보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