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적으로 체크만 하면 괜찮겠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랍니다.

ㅡ., ㅡ;;;;;;;;;;;;;;;;;;;;;;

어른도 주기적으로 체크?!...ㅋ

저는 딸아이가 30개월때..

아파서...

오토바이 이름 인줄로만 알았던..

[가와사키 병]을 처음 들었지요..

1천명중 3명 이상이 심장관상동맥 파열로 사망할 수 있는

고위험군의 질병이더군요....

심장초음파에... 뭐에뭐에뭐에.... 울고불고하는 딸아이 붙잡고...

한참을 울면서 병원에 다녔더랬습니다.

완치진단 받았지만..

일본에서는 가와사키 병에 대해선 아직도 완치라는 진단을 내리고 있지 않으며..

상당히 위험한 질병으로 관리한다고 하던데요...(맞는말인지...)

앞으로 살아가면서 일반인에 비해서 심장관련 질환이 생길 확률이 서너배는 높다고 하더군요...

당연히 그에 따른 보험도 앞으로 힘들거구...요....

그냥...

하늘에 맡기고 웃으면서 삽니다..ㅎㅎ

건강하게 자라기만을 기도합니다.. ^^

헉.. ㅜㅜ 꼭 별탈없이 자라길을 바랍니다.

저두 애기때 말씀하신거처럼 되서 수술했었는데.....

저희부모님도 처음에 엄청 놀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암튼 애기 언능 치료해서 안아팠음 좋겟네요!!

말못하는 아이가 병원침대위에 잠들어 있을때 알았습니다.

  내가 얼마나 무능력한 존재인지를

         그리고

 오직 하나만을 생각했습니다.  제발 건강하게만 자라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