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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느덧 시즌이 중반으로 넘어갔습니다.
영남권에는 이미 강원도권 스키장의 3월달 폐장 설질이 보여지네요 흑흑 OTL
다름이 아니고, 제목처럼 데스페라도 구매관련해서 헝글 고수님들의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현재 실력에서 우드타입과 Ti 타입중에 어떤걸 선택함이 좋을까요~?
우드 타입을 사면 나중에 후회될거 같고 Ti를 사자니 저한테 과분한 장비인거 같고 ㅜㅜ
현재 데크는 14/15 메트릭스 이스케이프 해머덱 163을 시즌 시작하면서 타고있어요~
데크에 적응하고 잼있게 타고있는데 데크 뽐뿌질이 올라오네요 ㅜㅜ
실력은 일본식카빙을 선호하며, 에덴벨리 새턴(중급), 우라누스(초+중급) 에서 카빙으로 내려오는 정도네요~
(아직 자세가 완벽하지 못해 신나게 연습중이긴 합니다 ^^;;)
아참, 그리고 14/15 말라뮤트 265 , 27/15 바인딩각이라면, 데페에 붓아웃이 생길지도 추가 질문드립니다 ^^
져크와 데페 Ti 모델의 그립력이야 Ti 모델이 우수하지만, 체력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조작성은 어떤가요~?
괜히 Ti 샀다가 조작성 어려워서 창고로 쳐 박아놀거 같은 생각이 문뜩 드네요 ㅜㅜ
이해가 되는군요~~ ^^ 냉정한 반응,, 라이더의 실력,,, 생각이 많아지네요 ㅎㅎㅎ
급사에서 카빙은 아직까진 못하고 있습니다. 실력 탓이겠지요~
검색중에 급사에서 고속 카빙을 하지 않는다면 Ti 모델보다 우드타입을 선택하라는 리뷰를 읽었어요~
여기에 대해선 어떻게 의견 있으세요~? 궁금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써주신글 참고하겠습니다
말라가 워낙 뚱땡이라... 265도 붓아웃을 고민해야 하군요 우려했었는데 ㅜㅜ 감사합니다
제가 데크를 이번 시즌에 구매한 이스케입 해머까지 총 3장의 데크를 가지고 있어요 데페를 사게 된다면, 오로지 카빙만 타기위함입니다. 실력이 약간 모자라도 Ti를 타면서 레벨업을 노려보려고 하는데 어떨런지요~~
에덴이신가요~? 반갑습니다 Ti를 생각했는데 돈이 ㅎㄷㄷ 하여, 중고 우드타입고 급 고려중입니다 ㅎㅎㅎㅎ
우드타입 163은 시승 안해봐도 그립력이나 지금 타고있는 덱보다 좋다고 판단되는데, Ti 모델이 궁금했어요
과연 우드와 Ti는 어떤 차이가 날지요 ^^
가격을 배제하고 선택했었는데 Ti로 결정하고 막상 사려니 중고도 가격차이가 좀 나네요 ㄷㄷ;;
유부보더라 마눌님 몰래 살려 했더니 ㅋㅋㅋ 갑자기 우드가 땡기는건 뭐져 -_-;
신품은 30장 정도 차이나던데 그정도의 돈을 지불하고 체감만 할 수 있다면 사고는 싶은데..
참 선택하기 거시기 하네요 ㅎㅎㅎ ^^ 암튼 감사합니다.
저랑 흡사한 부분이 많으시네요. 1415저크 1차예판으로 157구입했고 데페 1314 ti 엄두도 못내고 있던 고가의 덱을 상태좋은놈을 운좋게 너무나 저렴하게 입양성공했습니다. 없는 팍팍한 살림에도 두개의 덱을 산 이유는 해머입문자가 시건방지게 티타날로 시작하는것도 부담스러웠고 아무리 중고라 해도 고가의 덱으로 굴리다가 덱의 손상이 오면 너무나 가슴아플것같아 상대적으로 저렴진 저크로 스킬업을 하면서 가끔가다 데페를 타려고 했던 의도였죠. 헌데... 지금은 거진 저크만 타고 있습니다. 제 실력이 부족하고 해머를 100프로 활용하지 못하는문제가 제일 크겠지만 ti는 급사에 올라서면 한숨한번 들이쉬고 신중하게 라이딩해야 만족스럽다면 저크는 적당한 하드함과 우드코어의 융통성때문인지 기존 프리덱과 크게 다르지 않은 감각이면서도 헤머다운 막강한 그립력에 지금 제 실력에 딱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가장 큰 이유는 체력소모이긴 합니다 ㅠㅠ 절대적인 활주력이나 그립력은 데페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지금도 가격대비 너무나 만족스러운 덱이라 생각됩니다. 해서 결국 ti는 1년동안 먼지 쌓이게 하느니 좋은가격받을수있을때 지인에게 방출하기로 하고 저크로 내년 시즌 초중반까지 계속 가져가려 합니다. 만약에 사신다면 우드보다는 티타날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우드데페는 지금의 이케와는 가격차이대비 큰 갭을 느끼진 못하실거에요.
아 그리고 저는 두덱 모두 157에 프라임260에 27/12입니다. 붓아웃은 간신히 피한 상태입니다. 뚱뚱한 말라라면 장담은 못드리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