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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가티입니다
자게에도 이제 글을 쓰고
밑에 이제 아침에 댓글들을 보고...질문을 써보려고 합니다
부가티경우 11-12 나스를 탔었어요 1시즌내네
이때 베이스는 익스트루드로 기억이 나요..
지금 나스와는 베이스만 다른걸로 기억이 나는데
저는 앤썸과 XLT를 타보지도 구경도 못했어요 미국에선...
그래서 이 3개의 비교를 할수가 없죠
라이딩데크라고해봐야 커스텀X 와 나이트로에 얼티밋 타본게 다라서 ^^;;;
나스는 앤썸급이아니다 xlt급이 아니다 라고 말씀들을 하시는데..
그 급이라는건 가격때문에 그렇게 급이 나누는지 알았는데
어느분께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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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압설 기준으로 나스는 터져도 xlt나 앤썸은 버텨준다고 말씀을 해주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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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한국 압설기준으로 나스는 터져도 xlt나 앤썸은 버텨주나요...?
3개다 안타보셧어도 됩니다 2개 이상 타신분들 한에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xlt와 앤썸 타봣는데 이건 터지고 저건 안터진다더라 나스와 앤섬 타봣는데 나스는 터지네요
왠지 모르게 의미가 없는 질문 같지만....
개인적으로 엣지가 터지는게....자기 문제가 아닌 단순히 데크의 문제인지 궁금하네요....
단순히 제가 캐피타 빠라서 이런질문을 하는게 아니라...정말 궁금해서 그래요...
오해 마시길...부탁드리겠습니다..
3개다 동일하게 카본빔이 2줄 들어가 있고
스팩도 고만 고만한데 말이죠....
데크마다 느껴지는게 다를수는 있지만...정말로...제가 볼땐 스팩은 비슷한데
나스는 터지는데 xlt와 앤썸은 엣지가 안터지고 동일한 상황에서[과연동일할진모르겠지만] 버텨주는지 ...
일단 저는 나스도 엑셀티도.. 앤썸도 안타본 사람입니다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저 보드 18년차이고.. 딸들 출산때문에 강제 휴식기가 좀 있었지만.. 나름 이것저것 다 타본 입장에서..
일반적인 스펙이 비슷한 성향의 데크에서 일반 사용자가 그렇게까지 차이를 느끼는건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앤썸 사용자가 앤썸을 극찬하고.. 엑셀티 사용자가 맘에 들어하고 칭찬하는건 이해 하지만..
얘는 터지는데 쟤는 안터진다??? 그건 본인 사용 환경 차이가 생각합니다..
같은 날 같은 슬롭을 두개의 다른 데크로 내려와도 다르게 느껴질 환경이 충분히 존재한다 생각합니다..
자유게시판에도 댓글 달았었지만...
엣지에서 레이저빔이 나가는것도 아니고 보드의 그립력의 차이는 사실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동일한 엣지각일 경우에)
논쟁을 하고싶어서는 아니구요....^^;
그립력을 단순히 엣지가 버텨주는 힘이라고 했을 때의 이야기구요..
엣지 홀딩에는 그립력 이라는 정체불명의 힘보다는 경사에 맞는 엣지각, 프레스 등의 자세가 더 큰 역할을 하겠지요.
그리고 그런 것을 흐뜨러지지 않게 하는 보드 자체의 안정감이 큰 영향을 끼치게 할 것 같은데
그게 라이딩용 데크에 여러가지 소재를 넣어서 단단하고 충격흡수가 되도록 만드는 이유겠지요~
(그리고 라이딩용 데크가 비싸지는 이유이기도...ㅡㅜ)
개인적으로 예전에 결명자님의 영상에서 리키님의 트위스터가 슬로우 모션에서도 미친듯이 춤을 추는것을 보고
와...라이딩시에 그렇게 안정적으로 느껴지던 트위스터도 저렇게 휘는구나! 하고 놀랐습니다.
하물며 티타날이 안들어간 일반 데크들은....OTL
나스, 앤썸, XLT 중에 타본건 앤썸밖에 없는데요...
12/13 앤썸과 12/13 판테라, 14/15 Flow 화이트 아웃 비교해보면
안정감은 판테라가 제일 좋았고 (그렇다고 터질게 안터지지는 않았습니다. ㅡㅜ)
앤썸은 판테라보다 반박자 빠른 리바운딩이 인상적이었지만 안정감이 떨어져서 별로라고 느꼈었네요.
화이트 아웃은 약간 충격흡수따윈 개나줘버려....식의 데크라 덜덜 떨리지만 딱히 라이딩이 밀리는 것 같진 않아요.
안정감이 떨어지는 대신에 예민하게 느껴져서 좀더 빨리 반응할 수 있는 느낌적인 느낌이랄까///ㅡㅡ;;;
난 왜 댓글 달아야지 생각만 하면 이렇게 장문이 되는건가...ㅠㅠ
판테라 163 탔고 앤썸은 159를 탔었습니다.
단순하게 동일 사이즈로 비교를 하시면 곤란하구요, 브랜드별로 권장 몸무게가 다르죠
판테라 163은 85키로까지, 앤썸 159는 88키로까지입니다.
제 몸무게가 83~84키로 나갈 때니 오히려 판테라가 더 간당간당한 스펙일 겁니다.
13/14까지는 판테라 163의 권장 스펙이 13/14 까지는 블랙라이트 160의 스펙과 동일했죠..
블랙라이트 157 - 판테라 160
블랙라이트 160 - 판테라 163
블랙라이트 163 - 판테라 166
이런식으로...
그럼 전 판테라 163과 비교하기 위해 블랙라이트 160을 타야할까요? 아니면 163을 타야 할까요? ㅋ
맹점을 말씀드리자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앤썸이 유효엣지는 더 길구요 (판테라 163 : 1230mm, 앤썸 159 : 1250mm)
지금 타고 있는 Flow Whiteout 162는 앤썸 159와 동일한 유효엣지(1250mm)임에도 가장 불안정합니다.
심지어 이 데크는 153cm 짜리도 권장 몸무게 스펙이 88키로 까지입니다. ㅎㅎ
화이트 아웃 162는 몸무게로 봤을때 저한테 오버스펙의 데크죠. (적정은 159정도...)
데크의 구조 자체가 틀리면 모를까 같은 구조를 갖고 있다면 3cm 차이에 데크의 특성 자체가 심하게 틀리진 않아요.
참고가 되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