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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하 1월 21일경 비오는 날이였습니다

저희 팀원분과 같이 오렌지에서 원포인트식 강습을 하는과정이였습니다

업다운 연습중이였고   여성분,저 이렇게있었습니다 여성분은

힐방향으로 저를 보고있었고 저는 토우방향으로 마주보고 있는상황이였습니다

그런데 이때 사고가나죠... 어떤 여자분이 어어어어어 하시면서 저희 여성멤버를 뒤에서 가격을 했습니다

그래서 어깨쪽에 부상이 좀나서 연락처 받고 전화드리겠다 했죠  많이 아프신건아닌거같아

패트롤 가서 파스바르고 내일 일어나서 많이 아프면 병원다녀와바라 했습니다 그리고

피의자에게는 내일 경과보고 전화드리겠다 병원가게되면 병원비청구하겠다 그런식으로 말하고

빠이짜이찌엔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저희멤버분이 팔이 안올라간다하여 병원가서 물치받는다하더라구요 그래서 받구 그피의자에게  청구해라

했습니다  저희 멤버는 그대로 했고  피의자에게  혹시 보험가입되어있냐고 문자로 물어봤습니다

치료비는 9000원정도 였고 3번에서4번정도 병원와서 물치받아라 그러시더래요 그래서 많이않다쳤으니 치료비만 받자 그랬죠

근데 피의자쪽에서 돌변을 시작했습니다  우리쪽도 과실이 있다고 하네요  저희는 가만있었고 뒤에서 충돌하셨는데 중급자코스에서 가만히있으면 어떻게 하시냐고 하시며 우리보더 따지더라고 그래서 저는 어이가없었습니다 5년넘게 보딩해봤지만 이리 어이없게나오는 김여사같은 사람이있나 하고 말이죠 그래서 제가 전화해서 우쭈쭈해서 치료비만 달라해서 달래줬습니다

그랬더니 김여사 어머니 까지 출동을 하시죠   자기딸 잘탄다.. 못피한우리가 잘못이다 확알리로 대가리 찍어버리고싶은 발언이였습니다  그리하여 최종적으로 치료비 보험공제 뺀금액은 3만원정도 되고공제 받으면 9천원정도인데

3~4번정도 병원가야되니  그금액과  괴씸해서 이것저것 보상 다넣을려고 합니다

우선 데크는 버튼꺼  미국에서 달러로 70달러에 구매하셨다고 합니다  년식은 잘...  까진거 피덱싱할정도입니다

기냥 넘어갈려고 했는데 안되겠어요  얼마정도 받으면 되는지와

어떤한 보상걸고 넘어지면 되는지 헝보인들 도와주세요  보딩은 자신있지만 부상에 대한 그런거 하나도 모르겠네요

신고절차,보상등 자세히좀 알려주세요

엮인글 :

2015.01.24 22:56:47
*.223.38.130

잘은 모르지만, 패트롤이 와서 경위서 작성하지 않는 이상 받기 힘들꺼 같은데요. 

목격자라도 잇다면야 모를까.. 

법적으로 들어간다해도 가장 중요한건 목격자와 증거에여. 

괴씸해도 초동대처(?)를 잘 못하신듯.. 

오렌지면 어딘가..  양지인가? 

양지 오렌지면 중급이긴한데 거기 초급자들 마니 연습하긴하져. 



허허....

2015.01.25 02:41:45
*.192.209.203

사고가 나서 처리과정에 화가 나는 마음은 200% 이해합니다만
대부분 이 곳에 올리시는 글들 중 적지 않게 조금만 이해해주면 웃으면 안녕 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아 찜찜합니다.
그래서 한 소리해 봅니다.

우선 제 경험 하나 뽑자면...
직할강 초딩이 제 궁딩이 들이 받고 자빠져서 헤롱대는걸  제가 추스려서 내려보내 줬더니
애 엄마한테 옷자락 붙잡혀서 의료실로 끌려가서 곤욕치러 본 적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고는 쌍방과실인 경우가 많겠습니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보험이 적용되는 사고의 경우는 대부분이 고렇게 처리되겠죠.

타인과실에 대한 것만 보지 마시고 본인 과실에 대한 부분도 고려해 주시면 더 즐거운 스키장이 될거 같습니다.
팔이 안올라가는데 하루 9천원 물리치료로 끝낸다는 부분은 좀 그렇네요....
가벼운 물리치료로 나을 타박상으로 인한 거라면 맨소래담 맛사지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물리치료 3~4번 정도의 가벼운 증상이라면 그냥 웃으며 아이구 팔이야...하며 훈장처럼 맨소래담 로션 냄새 풍기며 셔틀타고 동네에서 영화한편 보는 쪽으로...

전 쇠골이 부러져도~ 아파서 그렇지 팔은 올라가던데...팔이 안올라간다면 회전근이나 인대파열같은 중상 이상아닌가요?
심한 증상이 예상되신다면 2주이상 진단서가 나올 정도의 치료과정을 거치는 것이 당연하구요.
그 진단서로 고소고발 가능하십니다.

기본적으로 스키,보드는 산에서 내려오는 와일드한 스포츠입니다.
타인의 책임보다는 본인의 책임이 큰 스포츠라는 기본인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백화점에서 옷자락이 엘리베이터에 걸려 넘어졌다고 고소고발하는 곳과는 좀 다른 곳으로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데크에 기스나서 새로 사달라는 글도 종종 올라옵니다.

데크를 소모품으로 생각하지 못하겠으면 집에 보관해 두시는게 좋겠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오백만원을 주고 샀어도 스키장에서 타다가 언젠간 긁힙니다.
사고로는 고의로든 시간때문이든...
오늘 긁히든 내일 긁히든 ....

이 근처 어디 게시판에 누가 눈틔긴다고 ...짜증난다고 글올린사람도 있습니다.
수영장가서 물틘다고 뭐라하는 거죠...

눈밭에서 구루고 뒹글고 자빠지고 하며 놀려고 스키장에 온거니까 그정도는 양해가 가능할거 같습니다.
아니면 아시는 병원에서 2주진단서 들고 경찰서에서 정식 고소하시면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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