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팍 오늘 심백 야간 셔틀이냐, 일요일 주간 셔틀 중 하나 

페널티 15000원  지불하고 갈려고 했는데..

둘 다 못가게 되서 패널티 지불 할 일이 없어 졌습니다 .

돈 벌었네요

하하하하하하....ㅠㅠ

이게 다 미친 대표이사 때문에!!!!!!!!!!!!!

늙은 영감이 보는 눈이 머가 있다고 맨날 이랬다 저랬다

(정말 영감의 개인적인 견해 한마디로 디자인이 수시로 바뀝니다..)

그 말 한마디에  디자인,상품기획,개발,금형기술,개발라인, 각종 검증 부서 등등등

그 많은 인력이 다 휘청휘청ㅠㅠ

모든 프로세스 다 개 무시하고 다 긴급!!긴급!!긴급!!! 으로 지시가 내려오고

그 긴급 지시가 갑자기 변경이 되었다가.... 진행 중 또 다시 지시가 바뀌고...

그러다  말도 안되는 일정에 보고시료  내놔라 하여 맨날 야근 특근

같이 협업하는 업체한테도 미안해 죽겠네요;; 주말도 없이 부탁하는 것도 한두번이지..매번...

개발자가 무슨 마법사도 아니고 어떻게  뚝딱뚝딱 다 만들어서 가져다 바치는지..

7년간 여러 프로젝트를 했지만....이번에는 좀 도가 지나치네요ㅠㅠ

대표이사가 몇년간 대형 프로젝트를 줄줄이 비엔나로 말아 먹어서 후달리는지 ㅡㅡ

내일도 출근이라 밀려오는 짜증과 스트레스로

어디 서라도  대표이사 욕 좀 하고 싶었습니다ㅋㅋㅋ

(차마 사내 게시판에서는 못쓰겠습니다ㅋㅋㅋ 쓰면 바로 인사과에서 연락오겠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