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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총각 입니다^^ 나이도 좀 있구요.
주말이면 하루는 보드를 타구요, 부모님 모시고 드라이브 겸 외식도 종종합니다. 비싼음식은 아니더라도 식구들과 바람쐬러 나가서 점심먹고 옵니다.

그런데 이게 창피하거나 부끄러운 걸까요?

가끔씩 어떤 사람들은 그나이에 부모님과 주말을 보낸다고 한심하다는 듯이 말하는 경우가 있어서요. 저는 괜찮은데요. 큰의미없이 친구와 만나서 쓰는 시간과돈, 기혼자들의 바쁜 주말 보다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되는데요 여러분 의견은 어떠세요??
엮인글 :

헝그리웠니?

2015.01.25 12:01:36
*.103.158.210

엥? 그게 왜 부끄럽고 창피하죠?;;


저도 가끔 부모님이랑 영화보고 쉬는날 엄마랑 밥도 먹고 하는데..


집에 저랑 동생 아들만 둘이라 딸노릇 까지 하려고 더 열심히 인데


전 좋은거라 생각합니다

고기킬러

2015.01.25 12:20:38
*.109.173.177

저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도 인생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혀 이상하게 생각되지 않는데요...? 아직 총각이시고 나이도 있다고 하시니

주변에서는 참한 아가씨만나서 빨리 장가들었으면 하는 마음에 하신 말씀같습니다..


부모님은 친구나 애인보다 더 오래살지 못하실텐데

그만큼 더 자주 만나고 챙겨드리는게 당연하다는 의견인데요...

이상하게 생각되지 않습니다~~

ㅇ.ㅇ

2015.01.25 12:40:44
*.203.214.196

남의 말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을까요.. ㅎㅎ


남이 어떤 인생을 살든 자기 인생이나 잘 챙기라고 하세요. ㅎ


암튼 한국이란 나란 참 남일 참견하기 좋아한다는..


사람마다 태어난 환경이 다르고 타고난 유전자가 다르고, 그에 따라 경우에 따라선 범죄자가 되기도 하고 기부천사가 되기도 한다는...


도덕적인 기준이나 법적인 기준을 벗어난게 아니라면 뭐라 하는건 안 된다고 봅니다.

이젠 관습이나 관례도 다 옛말 아닐런지..



porpoly

2015.01.25 13:25:17
*.202.145.148

한심하다니... 헐... 그런 사람들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서 대성통곡하고 후회하며 제삿상 상다리 부러지게 차리려고 하지말고 살아계실때 평소에 잘하라고 하세요. 아주 멋지십니다. 

줌줌이

2015.01.25 14:04:09
*.137.250.228

자기인생이나 잘 하라고 해주세요

LD

2015.01.25 14:11:50
*.140.176.102

문제는 그 한심하다는 듯이 말하는 사람에게 있지 글쓴분에게 있어보이지 않네요

The One 0.5

2015.01.25 14:21:54
*.13.249.45

아 저는 글을 읽으면서 드라마같은데서 나오는 가족들과 오손도손화목하게ㅜ이야기하면서 식사하는 장면이 떠올라서 부럽고 뭔가따뜻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다른분들도 부러워서 그러는걸겁니다
저는 부모님들이 다 안계셔서 그냥 부럽고 좋게 보이네요

보드매냐★

2015.01.25 14:23:48
*.36.49.117

그걸 부끄럽고 창피하다고 말하는사람은 대체 누굽니까


참 이상한 사람들 많네..

아랑루

2015.01.25 14:43:10
*.155.134.198

남의 사생활에 관심이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죠;;


그리고 오히려 술먹고 퍼질러 노는것도 아니고~ 가족이랑 오붓하게 시간을 보낸다고 하면


전 오히려 그 분의 인성을 더 좋게 생각할것 같습니다.


자신을 사랑할줄 알아야 남도 사랑하고


자신의 가족을 소중히 돌보고 아낄수 있는사람이 배우자의 가족에게도 잘할테니까요.


오히려 전 행복해 보여서 부럽습니다.

은둥빈둥

2015.01.25 15:14:05
*.230.226.81

좋아보여요~
효도는셀프. 셀프안되는분들의질투인듯
가족간에도자꾸대화하고밥도먹어야정이쌓이죠

다만 결혼후그횟수가줄었을때부모님께서섭섭해하시지않고좋은방향으로이해하실수있게하는것도내가해야할몫이라고생각합니다

요구르트

2015.01.25 15:18:06
*.65.199.168

좋아 보이는데요,,

저두 어미니랑 영화보고 그러는데요,,,

 

영화보고 영화얘기나누고,, 오히려 대화가 더많아지구 좋던데요..

 

clous

2015.01.25 16:39:14
*.102.19.212

한심하다고 하는 사람 면상 좀 보고 싶네요. ㄷㄷㄷ

오반야옹

2015.01.25 16:59:55
*.101.20.199

멋지십니다!

이상하다고 하신분..  만나지 마세요 ㅡㅡ

늘처음

2015.01.25 18:59:37
*.29.125.212

효자지요

그렇게 자주 못해드리는걸 죄송하게 생각해야하는게

정상인인거죠

다만 여자가 그런말을했다면 상황은 급변하죠 ㅎㅎ

kim, yangkee

2015.01.25 22:45:36
*.33.178.116

저보다 연배가 있으실 것 같은데, 효자시네요. ^^;

테크노땅그지

2015.01.26 10:05:00
*.62.188.60

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일이라 생각 되는데요

다노바기

2015.01.26 10:58:20
*.95.133.90

멋있으신데요!!! 전 맨날 생각만 하고 실천이 안되요..ㅠㅜ

향긋한정수리

2015.01.26 11:35:50
*.104.88.34

저도 해야하는데..... 멋지십니다 ㅎ

나홀로구미

2015.01.26 21:47:47
*.62.213.91

효도 말처럼쉽지않은데 대단하시네요 ㅡ저두해야하는데 ᆞ

즈타

2015.01.27 09:39:48
*.41.60.27

부러워서 그런말 하는거에요

35년째낙엽

2015.01.27 21:52:57
*.146.237.152

가족이 전부입니다.

fujiwed

2015.11.19 10:29:48
*.4.149.66

효자네요.

남말은 신경쓰지마세요.

근데 어떤 등신같은 놈이 그딴 소릴 하죠.?

재퐈니

2018.09.28 08:27:21
*.150.90.107

그런 지인은 만나지 마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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