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팔 어깨 밑부분이 부러져서 올해 2월쯤 철심을 박았더랬습니다.
4개가 박혀 있네요. 12월쯤에 빼자고 하는데 그냥 3월에 빼기로 했습니다.
12월은 이래저래 어수선해서 병원에 누워있기가 좀 거시기 하네요.
근데 이거 박혀 있는 동안은 보드 타면 안될까요? 의사 말로는 이제
뼈는 다 붙었고 철심 빼는일만 남았다고 하는데요. 이상태로 보드 타는건
위험할까요? 너무너무 타고 싶은데요. 3월에 뺀다하면 결국 올 시즌은
그냥 아무것도 못한다는 말인데 너무 억울해서요.
경험있으신분들 어떠신가요?
만약에.. 아~~주 만약에... 그부분이 다시부러지면..
철심이 살을 삐집고 나오는경우가...;;;;;;
생각만 해도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