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막 낙엽하고 턴 배우려 드는 왕초보 꽃보더 입니다.
렌탈해서 타는것보다 장비를 사서 해야 더 빨리 배울것 같아 장비를 중고로 마련했는데
초보가 적응하는데 더 좋을 수 있다는 W캠버를 샀습니다 (데크는 사벤더 비비드 모델 이구요)
가운데가 닿아있고 양끝이 들리는 걸윙캠이라고 하는데 W인지 M 인지는 사실 모르겠구요 (정중앙이 닿는터라)
암튼 렌탈해서 낙엽도 씽씽 넘어지지 않고 잘하고 이제 장비사서 진도나가는것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새로산 장비를 들고가서 10미터도 못가고 한시간 씨름하다 집에왔어요..ㅠㅠ
양지로 갔는데 초보 타는데서 얼음판같고 경사진곳에서 타다보니 양지리조트의 탓이라 생각했는데
중심을 잡기도 전에, 출발만 하면 오른쪽 테일부분이 빙돌아 진행방향으로 90도 돌아가있고,
자꾸 그 현상이 반복되서 중앙이 닿아있는 캠버의 특성상 팽이처럼 가운데가 축이되어 돌아가나 싶기도 하고..
이걸로 적응기간만 거치면 잘 탈수 있을지
얼른 팔고 정캠이나 제로캠으로 조금이라도 빨리 배워나가는게 현명한건지..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도움 요청합니다.
저같은 초보의 경우 아예 W로 시작하면 금방 배울수 있을까요? 아니면 팔고 미련을 버려야 할까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답변 간절합니다.. 부탁드려요^^*
더블캠버중 엠캠버에요 더블유캠버가 아닙니다
그리고 적응기간 있어요
빠르면 일주일
저도 렌탈댁에서 이번에 w 캠 데크사서 타고있는데요..
우선 바인딩 각도를 바꿔보시면 어떨까요?? 본인스타일에 따라 바인딩각도가 은근 영향을 많이 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