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징기 사서 해봤는데...

각도조절같은거 없이  날 상태만 좋게 해서 타려면

그냥 다이아몬드줄 가지고다니면서 엣지쪽 슥슥 녹제거정도로만 문질러주고

베이스쪽도 녹만 제거한다는 느낌으로 살짝 문질러줘도

엣지가 반짝반짝 광을 내며 칼처럼 변하게 되는 신세계를 경험하게 됩니다.

핫왁싱보다 더 간단할것 같은 느낌이네요 ㅋㅋㅋㅋ

손베이는거 아닌가요 ㅋㅋㅋ

손 조심 하세요 ㅋㅋ

음...핫왁싱보다 더 신경을 써야되는 부분이에요 ^^

무조건 노즈→테일 방향으로 움직여야만 날이 새 것처럼 살아나거든요.

트윈데크라 언제든지 앞뒤 바꿔서 탈 수도 있기에 노즈 테일이 무의미할거 같은 생각이 드는데 ...

엣징동영상을 봐도 노즈 -> 테일 방향으로만 문지르라고 하네요...

정확한 이유는 저도 모르겠네요;;;

제가 노즈 → 테일, 테일 → 노즈로 움직여봤는데요...

엣지가 더 연마되어 버렸습니다 ㅠㅠ

그래서 한 방향으로만 움직이라는 건가봐요 ㅠㅠ

다이아몬드파일 같은경우는 좀덜한데,  줄로된파일은 미는방향이 정해져있습니다.

반대로밀면 잘깎기지도 않고 줄도 망가져요.. 파일에 미는방향도 표시되어있어요..

아하.. ㅋㅋㅋㅋ

더 정교한 작업이군요...

반쪽보더님 셀프엣징도 하시나봐요~!

모든 것은 굽네데크님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셀프 왁싱도, 셀프 엣징도 모두 굽네데크님의 뽐뿌덕분이었습니다 ㅋㅋ

저도 왁싱까진 생각도 안했는데.. 어쩌다가보니.. 보드용품을 다 사는중이네요ㅋㅋㅋㅋㅋ

흣.. ㅋㅋㅋ중고보단 새거 위주로 사다보니 돈을 많이 썼네요 ㅋㅋㅋ

시작은... 원래 다 이런거죠?..ㅋㅋ

어..저는...처음에 옷, 헬멧, 고글에만 돈이 들었습니다 ^^;
데크, 바인딩, 부츠는 회사에서 법카 구매를 해주셔서요.

(그 회사는 작년 7월에 폐업을;;;)

이후에 뒷 돈이 더 들어갔네요...

다음 시즌에도 새 옷과 새 장비와 버스포함 시즌권과 커플락카와 함께하게 될 것 같아요 ^^;;

담 시즌엔 저도 버스포함 시즌권을~!

랔카도! ㅋㅋ뙇

하이원이신거죠? 어쩌면 뵐기회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

글쎄요 ^^;;

하이원에 있어도 제가 워낙 잘 숨어다녀서요 ㅋㅋ

빅 3 에서 낙엽으로 정설하면서 내려오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저도 가지고 있지만 그 엣지 튜닝기에 만족을 하지 못해서

굽네데크님 & 초보님께서 가지고 계신 제품을 구하고 싶네요 ㅠㅠ

ps. 굽네데크님 & 초보님께서 쓰시는게 더 좋아보이는게 함정입니다...

ㅋㅋㅋㅋ 엣지백 필수에 공감합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