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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초딩데리고 가는데요
1314 부터 딱 4번 데리고 갔습니다 .한시즌당 2번 꼴이 됐네요
근데 이 어린이가 빅토리아에서 기가막히게 베이직 턴을 한다면 믿으시나요
낙엽부터 어드밴스드슬라이딩턴까지 제가 직접가르쳤는데
비록 어설프긴하지만 대충하긴합니다.
혹시나해서 빅토리아 데려갔는데 솔직히 기대안했죠
급경사에 서면 그 후달걸림으로 몸이 후경으로 빠져서 넘어지는게 일반적이니까요
근데 기대를 무참히 깨고 슥슥 슥슥 내려와서 깜짝놀랬습니다
심지어는 제가 펜스붙어서 가는데 어린이도 뒤따라서 펜스붙어서 옵니다
제가 시범을 보여주니 꼭 펜스 붙어서 와야되는줄 알았데요
물론 한번은 펜스에 박아서 타박상 입긴했습니다
다음번엔 다운언웨이티드턴과 제이턴을 가르쳐 볼까 합니다
시간만 되면 이번시즌까지 카빙턴을 시키고
다음시즌엔 파크 파이프 시키고 싶네요
이속도라면 10대에 금메달 딸 수 있을꺼 같습니다 ㅎㄷㄷㄷㄷㄷㄷㄷ
여러명 입문 시켜보고 그뒤로도 계속 같이 다니고 있지만
가르치는게 재밌는 적은 처음입니다
근데 학원다니느라 시간이 없대요 ㅠ ㅠ
와 진짜 더 가르쳐주고 싶어 안달이 나네요
저는 운동신경도 없다능~~ ㅠ
음.. 칭찬해드리려했는데 안되겠네요..
조만간 뵈요~~ ㅋ
대박이네요!
가끔 그런 초딩들보면 전 좌절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