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경 인라인을 타다가 넘어져서 후방십자인대 끊어지고 전방은 반파..
재건수술했고, 재활에 고생고생하다가 이제는 좋아졌다 싶어서 토욜날 대명으로
보딩을 갔습니다. 3번쯤 탔을때 역엣지에 걸려서 무릎으로 넘어졌는데...
이런...수술한 다리가 부어있었습니다. 놀래서 바로 보딩을 접고 집에와서
얼음찜질을 하니 부기가 얼추 빠지더군요. 어제도 얼음찜질을 하고 잤는데..
이제는 부기가 거의다 빠져있습니다. 보드장 의료실에서 의사선생님의 말로는
별 이상없을거라고 하는데...부상보고서를 읽고 있으니 무섭네요..-_-;
전에 수술했을때도 무릎에 무지큰 주사기로 피뽑았는데...그때의 공포란..;;;;
지금은 무릎을 만질때 타박상으로 인한 아픔은 있지만 크게 이상이 있는것 같진않은데..
수술한 다리라 걱정이 되서 병원에 가려고 해도 부상보고서에서 읽은 내용들 때문에
겁이나 선듯 발이 안떨어지네요....-0-;; 에혀...병원에 꼭 가봐야할까요? ㅜ_ㅜ
다른뼈지만.병원가보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