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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초보때 강습 2~3번 받고 S턴만 그리며 내려오면 만족하며
그냥그냥 일년에 5~6번 가볍게 타고 몇년 쉬고 또 몇번타고 이런 관광보더로 살아왔다가
올해 처음으로 좀 열심히? 제대로? 타는거 같은데...
이상하게 머리에 뭔가 많이 들어갈수록 안좋은 습관이 베는거 같아요.
이렇게하면 잘될까, 아 나도 저렇게 따라해야지. 이렇게 하다보면 어느새 폼은 엉망으로....
SBP 갔을때도 강습해주시던 데몬분도 억지로 무릎 앵글각을 키우고 상체 기울기를 자꾸 쓴다고 하는데
오른손 뒷짐지고 왼팔 살짝 뻗고 의식적으로 상체가 안기울도록 세우니까 오히려 리듬감 있게 턴이 되더라구요.
배우면 배울수록 뭔가 더 못타는거 같고, 연습하면 할수록 더 이상한거 같고.
마음은 슬롭인데 사무실에 앉아서 뭐하고 있는건지 모르겠고 ㅋㅋㅋㅋ
2~3년차라면서 자세 평가해주세요라고 올린 동영상보면 저보다 훨씬 잘타시는분들 많고
대학생때 방학때 시즌방에서 상주하며 열심히 배울껄 난 대체 뭐했는가 싶기도 하고...
결론은 수요일엔 평보를 꼭 가서 연습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승전평보군요ㅎㅎㅎㅎㅎ
일단 이론이 많으면 그런 현상이 일어납니다..
원래는 몸에 베어야 하는데.. 그러기 전에 자꾸 바꾸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