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빙을 연습하시다보면..음 어떤 설질에서도 가능합니다.

설질에따라 카빙이 안된다면 카빙스키나 알파인은 탈 수가 없죠.

프레스 조절로 카빙각을  바꿔 주시면 됩니다.

딱딱한 강설에서는 고프레스로 엣지를 박아넣어 주시고 말랑한 설질에서는 프레스 거의 없이 기울기만으로도 카빙이 가능하죠

가능은 합니다~~ 아이스같은경우 다운을 많이줘서 엣지각을 살려서 눈에 박아버려야됩니다

또한 슬러쉬 설탕  같은경우 슬슬 놀으시면됩니다~ 슬러쉬는아무리 엣지각을 살려줘도 느리다고 느껴지니깐요

뽀송뽀송 한 그날을 위해~~~~  근데 2월되면 강원도쪽만 괜찮지않을까요?? 낮에는 패스~

일단 올림픽에서 스키 알파인 경기장 보니 일부러 물을 부어 얼린다고 하더군요..

즉, 우리가 보기에는 눈덥힌 슬로프이지만, 실제로는 거의 빙판에 가까운 강설에서

경기를 한다고 합니다.

카빙이 되니 그렇게 경기를 하지 않을까요.?

어제 아이스에서 전투보딩했던 사람인데요

확실히 더 어렵지만 안되는건 없더라구요 ㅎㅎ

초중급 던전에서 쉽게쉽게 놀다가

상급던전가서 온힘을 다해 클리어하는 느낌??

물론 털릴때가 많지만 몇번 성공했더니 아드레날린 분비가 장난이 아니네요 ㅎㅎ

어느 정도의 실력이냐...

거기에 따서 선호하는 설질이 다 다르죠..

*초 보~ 푹신푹신 습설부터~뽀송뽀송 강설.. 넘어져도 덜 아프니까요..

*중급~ 탈수있음 다 좋함~~   보드에 빠져서...열정이 가장 좋을때니까요.

*상급~ 잘 잡아주면서 적당히 잘 박히는 강설~ 죽도록 카빙 연습하는 시절이니까요~

평소에 잘 돌던 데크도 요즘의 아이스 강설에서는 

조금의 언밸런스도 용납하지 않으니...정석대로 라이딩 할수 있어...

프레스 주고..밸런스 잡느라  허벅지 터지지만... 실력은 확실히 늘듯 합니다.

잘만하면 박을수는 있는데 신경써야 할것들이 강설에서보다 많아 지죵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