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펭균 중단에서 펠츌럼 연습중인 여친을 어느 보더분이 엄청난 속도로 들이 받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
주위에는 사람이 꽤 있었구 저또한 펠츌럼 연습중인 여친을 보고 있었죠
뒤에서 엄청난 속도로 ㅜ <-요로케 들이 박았구요 여친 공중에 붕떳다가 오른쪽 어깨로 떨어졌습니다
처음엔 어깨나간준 알고 저 완죤 울부 짖고 ㅡㅡ;
여친도 엄청울고 ㅡㅡ; 그분은 조금 누워계시더군요 우선 그분 한테 가서 괜찮냐구 물어보구
괜찮다고 하길래 위에 앉아서 울고 있는 거의 울부짓고 있는 여친에게 가서 페트롤을
불렀죠 슬금슬금 페트롤이 내려오데요 짜증나대요 ㅡㅡ;
사진직고 그분이랑 같이 걸어서 슬롭을 내려오고 여친은 페트롤에게 실려가서 의무실로 가서
이것저것 쓰고 연락처 주고받고 그러구 서울와서 오늘 병원가서 엑스레이찍고 검사하구
오른쪽 어깨랑 오른쪽 팔꿈치 인대가 파열 ㅡㅡ;
다행이 부러지거나 금이 가진 않았으나 문제는 꽃집에서 일하는 터라
일을 못나가네요 월급 절반을 때서 부모님께 매달 보네드리는데 이번달은 그냥 날리게 생겼습니다.
병원비는 다행이 보험을 들어놔서 그분한데 그냥 각자 보험으로 처리하자고 했는데
일못하는 것에 대해선 말씀드리니 돈이 없다구 30만원 정도만 받기로 하고 나머진 제가 여친한테
돈을 보태 주기로 했습니다
에구구 근대 그분은 오늘 외국으로 출장을 가신다네요
외국에 가셔서 돈을 송금 해주신다고 하는데 과연 믿을수 있을지...
그래도 연락도 잘 주시고 잘못을 인정하셔서 제가 여친설득해서 나온금액이지만
에고 이번달도 적자를 벗어 나지 못할것 같은 ㅡㅡ;
제가 돈받는게 당연한건가요? 아님 더 받아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