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올해는 접었고 작년이야기입니다만
작년 1월까지 하드한부츠를신고 다리에 무리한 힘을가하는 그라운드 트릭 과 지빙을 하고있었습니
다 어느순간부터 다리 부츠라인부근이 아푸더군요 뭐 아푸길래 일주일간쉬었더니 그나마 괜찮아서
계속 탔습니다 2월되니까 안아푸더군요 그러다 시즌말 3월 부드러워진 키커를 즐기며
유난히 잘타지는그날 작년휘팍 박스바로아래 솟은 키커에서 자꾸 점점 높아지더니 랜딩존을 넘어
랜딩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는데 마지막으로 타고 시즌방으로 들어가려다가 해가질때쯤되니 슬로프가
살짝언걸신경못쓰고 킹크아래 키커에서 다시 랜딩존을 많이넘어서 다시또랜딩을 하는순간
부츠부근에서 두두둑 소리가들리더니 다리에 힘이안드러가더군요 랜딩존을 넘어서랜딩하고
바인딩을 푸른곳은 레인보우 레일 거의다가서더군요 ㅡㅡ;;;;; 포장육신세가되어 의무실갔더니
그냥 근육통 인것 같다더군요 ㅡㅡ 부러지진않은것같아 다행이라고 ㅡㅡ
안부러졌다는말에 시즌방까지 기어가 3일동안 잠도제대로못자고 고생하다 집에 올라가
정형외과에갔다니 다리가 부러졌다는겁니다 의무실에선 도대체 지식이있는사람들을 데려다놓는건지
ㅡㅡ 속에서 열받아 흥분하고잇는상황에서 의사선생님이 제게한말이있었으니
부러진지2달은됬겠는데 라는 ㅡㅡ 그렇습니다 이미 1월에 부러진것이었습니다
그상태에서 살짝붙어있는걸모르고 저는 괜찮길래 2달간 열심히 그것도 아주열심히 무식하게타다가
다시 부러진곳을 한번더부러트리는 ㅡㅡ 여러분 조금이라도 아푸면 병원가보세요
지금은 스켑 을 타며잦은부상으로 발목 수술후 나사3개를밖고있는상황이라 올시즌은접었습니다
ㅜㅡ
저도 하드한 부츠 (32 팀원) 신고 프레스를 많이 주는편인데
언제부터인가 부츠라인 근처가 마구 아파서 끙끙 앓으며 곤도라 타곤 합니다. ㅜㅜ
주말 보더라 일주일 쉬고 오면 또 괜찮은데
프레스만 주고 하루종일 타면 일요일 야간에는 걷지도 못할만큼 아픕니다.
암튼 쾌차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