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조회 수 797 추천 수 3 2006.01.25 11:39:17
둘다 보험 가입 안했습니다.
1월 21일 밤 10시경 휘팍 챔피온 슬러프에서 컨트롱이 미숙한
초등학생 스키어가 할강을 하는 상태였구, 저는 산 아래쪽을 보면서
side slip으로 내려가는 중 꼬마의 "어어,," 소리에 놀라 뒤를 돌아 보았으나
속도가 워낙 빨리 피하지를 못하고 그대로 충돌하여 왼쪽 팔꿈치의 뼈가 부러졌습니다.
(담당의사왈 : 이정도면 부서졌다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고 함)

다행히 아이는 가벼운 타박상만을 입었습니다.
의무실로 내려가서 아이쪽 잘못을 어느정도 시인하고,
가해자 부모님 연락처를 주고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연락을 드리기로 했습니다.

휘팍 의무실에서는 상태가 이렇게 심각한 줄 몰랐습니다.
그 날 밤 바로 제가 살고 있는 일산의 일산종합병원으로 가서 x-ray를 찍고
상태를 확인한 결과 상태가 심각했고, 나중에 팔꿈치 관절이 전부 펴지거나
구부러지지 않는 후유증이 올 확률이 크다는 얘기와, 한번 더 재수술을 해야 하고
물리치료와 3개월 가량의 통깁스를 해야 한다는 말에 당황스러웠습니다.

또 제가 건설회사 현장관련 일을 하다 보니, 회사 업무도 3개월 가량 차질을 입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치료비를 합의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일이 너무나도 꼬인 것 같아 머리가 아픕니다.
장비 파손은 둘째치고, 이럴 경우 어느 정도 선까지 제가 가해자로부터 보상을 받아야 하는지..
현명한 해결 방법좀 알려 주세요.

참고로 제 보드 경력은 5년 차며 사람이 별로 없을 경우, 챔피온에서 카딩으로 내려올 정도 입니다
엮인글 :

2006.01.25 14:36:21
*.76.90.38

아이가 안 다쳐서 다행이지만 본인의 문제가 너무 크네요
아이 부모님과 적절한 보상하시는게 나을듯 해요~~
건강하세요

2011.02.19 10:03:08
*.148.135.107

보험으로 안되는건가요;; ㅇ

2006.01.26 02:31:33
*.104.37.12

윗분 말처럼 아이의 부모님과 이야기해서.
적당한 합의를 보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암튼 다치면 여러가지일이 꼬이죠..
얼른 쾌차하세요~

2006.01.28 23:11:08
*.208.104.159

합의 잘보시구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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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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