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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름이아니고 질문좀 드리려구요.
1월24일 회사에서 워크샵으로 휘팍으로 갔습니다.
직원중 1명이 낙엽으로 내려가다가 앞에있는 여성 보더를 살짝 부딪혔습니다.
근데 그 여성보더가 목을잡더니, "보험 들어있어요?","전화번호 주세요"
이래서 번호 줬답니다. 1주일이 지난지금 연락이왔는데요.
병원갈것이다, 고글도 깨져서 고글비 청구할거다, 병원비달라.
이런 말을 하네요.
중요한건 슬로프 중간에 여성보더까지 가만히 서있었습니다. 원래 슬로프 중간에서 가만히 서있으면 안전수칙위반아닌가요?
여러분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잘못을 따지면 직원분이 잘못한 게 맞는데, 넘어진 사람 대처가 악의적이네요. 초보가 낙엽으로 내려가다 슬로프에 서있는 사람을 충돌해 넘어졌다면, 다치면 얼마나 다쳤을까 의문이네요.. 고글은 그 충돌 시각에 깨졌다는 것 객관적 자료 제출하라고 하시고 병원비 역시 굉장히 애매하죠. 일주일이나 지났는데 과연 진료 후에 얼마나 크게 다쳤다고 나올지도 궁금하고 그렇게 나온 부상이 과연 그 날 그 시각 보드 충돌로 인한 것인지 어떻게 증명하겠습니까? 악의적인 요구는 분명하게 선 긋고 호의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별것도 아닌 충돌로 하나하나 보상을 요구한다면 과연 누가 보드에 입문이나 하겠습니까?
기본적으로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선을 긋고 살기보단 서로가 서로에게 자신의 자리를 조금씩 양보를 하며 살아야 될텐데 정말 어설프게 돼먹지 않은 행세 눈꼴시렵네요
같은글을 세군데나 띄우셨네요. 일행분이 잘못하신거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