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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 화장실 변기에 앉는 거.

엉덩이까고 나서 앉아야하나 말아야하나 잠시 고민. ㅠㅠ

최대한 호흡을 가다듬고 중력에 몸을 맡긴 후의 평온함.

점점 프락스틱 변기에 온기를 전해주면서

몸의 일부가 됨을 느끼며 추운 세상에

나도 도시의 차가운 남자가 아니었음에

눈시울을 붉힌다.
엮인글 :

곤지암솔로잉

2015.01.30 09:29:18
*.88.233.34

저는 개인적으로

휘닉스파크 유스호스텔 화장실이요 ㅎㅎ

이상하게 거기선 근심이 확 풀려요 ㅎㅎ

용평이나 곤지암 화장실도 가봤지만;; 거기만 못해요 ㅋㅋ

꾸뀨야

2015.01.30 09:30:32
*.193.194.15

여긴 실내화장실인데도.. 창문을 열어놔서.. 실외랑 온도차이가 없습니다..ㅠㅠ

 

공감되네요...

 

너무 추워요...ㅠㅠ  나오던것도 들어가게 만드는 엉덩이 시려움

하늘높이날아올라

2015.01.30 09:32:24
*.226.142.55

아..그 짜릿함....전 즐겨요 ㅋㅋㅋ

무쌍직전영신류

2015.01.30 09:36:37
*.13.197.227

닦을때 얼어있으면 대략난감.....

아기공룡둘ㅉH

2015.01.30 09:42:23
*.64.203.46

아놔~ ㅋㅋㅋㅋㅋ
닦을때 얼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arkPupil

2015.01.30 09:39:20
*.220.156.186

비데있으면 ok 

Retro아톰

2015.01.30 09:42:02
*.76.156.111

물내릴때 수도관 얼어서 안내려가면 대략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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