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무주에서 보드를 타다가 넘어졌습니다. 고글이랑 비니가 벗겨질 정도로 몇번을 굴렸는데..
이후에 좌측 허리쪽랑 무플이 넘 아프더라구요..
특히 좌측 허리쪽이 구부릴 때마다 허리를 피지 못할 정도로 아팠습니다.
담날 정형외과에 과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의사쌤 말이 뼈에 이상이 있는것은 아니고 허리쪽 근육? 인대?가 상당히 경직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4일치 약을 받고 이후에 2번정도 물리치료를 받았는데..
고통이 심한편이 아니라서 물리치료는 그만두고 걍 집에서 온찜찔만 해주고 있습니다.
오늘 무주에 와서 보드를 타는데..
첨엔 괜찮더니 또 좌측 허리 부분에 은근한 통증이 오네요. -.-;; 치료를 제대로 안해서 그런지..
뼈에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엑스레이를 찍거나 물리치료를 받았을 경우 보험처리를 받을 수 있을까요?
다른 보험사도 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다. 보험보다 다치지 않는게 중요하겠죠.... 전 작년에 횡돌기 4개나 나가서 완존히
보드 접었고, 올해도 아직 한번두 못가고 있습니다. 항상 안전보딩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