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뜨개질!! 
맨 위는 아빠한테 떠준 첫 작품. 아빠는 작고 날씬해서 뜨기 쉬웠어요. 
추위를 많이 타셔서 진짜 비싼 실로(실값만 20만원이 넘게...) 떠드렸지요. 따숩다고 좋아해요. 
당신 돌아가실 때 관에 꼭 넣어달라는 드립을 ㅋㅋㅋㅋㅋ
모자는 스키장용...으로 이틀만에 후루룩 떴지만 오고 갈때만 쓰고 늘 헬멧이라능. 
마지막 작품은 110사이즈 돼지 남친몬의 스웨터.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손가락에 관절염 걸리는 줄 알았습니다.....
와 잘만드시네요
저거 엄청 힘들고 오래 걸리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