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주간 타다가 혼자 몇번 넘어졌습니다.
당시에는 별로 아픔을 느끼지 못하고 재밌게 잘 탔습니다.
다음날, 다리가 좀 아파서
그냥 근육이 좀 뭉쳤겠구나 싶어서
스트레칭 좀 해주고 그랬는데 며칠이 지나도
진전이 없이 계속 아프더라구요.
다리를 쭉~ 펴면 무릎 뒷부분이 통증이 와서
헝글님한테 여쭤보니 병원가보라고 해서
오늘 회사에서 가까운 병원에 갔더니
X-Ray찍은거 보여주며 무릎인대가 늘어났다고 해서
주사맞고 약처방해줘서 왔는데요...
인터넷에서 좀 알아보니까 무릎인대는 X-Ray로는 확인이 잘 안되고
MRI를 찍어야 정확히 확인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제가 스키보험을 가입을 해서요,
보험사에 연락을 해보니 담당자가 없어서
다음주에나 통화가 가능하다고해서,..
헝글님중에 혹시 이런 경우 있으신분
어떻게 보험 처리를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전 보드장에서는 별 이상없는거 같아서
의무실 기록은 작성 안했구요.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꼭 안전보딩 하세요~
말짱하면 본인이 부담 다해야해여
3만원 되는 스키 보험이 40만원 넘는 엠알아이비 내줄려면 의사 소견서 꼭 있어야 해여
잘못하면 개x피봅니다.의무실 기록 없으면 증인 있어야 하고 사고 경위서 있어야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