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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인지라 이제 S 턴 하면서 안자빠지고 내려올 정도 입니다.
상급슬로프는 브레이크 잡아가며 속도 줄여서 턴으로 내려오고요
그냥 집에 남는 보드 147cm가 있어 타면서 연습하다 보니
길이가 너무 짧은 듯 하더군요. 단 덕분에 턴은 잘 배웠습니다.
렌탈샵에서 156 정캠 데크를 렌탈해서 타다 보니 별로 길다는걸 못느끼겠더군요
단. 턴 하는 도 중 뒷발에 역엣지가 가끔씩 걸릴랑 말랑 불안불안 해서
제로캠버로 장비를 갖추려 합니다.
와이프 장비인 버튼 페더(역캠버) 로 잠깐 타보니 역엣지가 걸릴 상황인데도
그냥 억지로 턴이 넘어가게 되네요. 물론 연습에 도움이 안될 수도 있지만
제가 스피드에 좀 겁이 많은 사람이라서 즐기면서 타려고 합니다.
(속도내다가 대박 역엣지 한번 걸려서 발목과 무릎이 돌아가고 나니 겁나네요. 시즌 쫑칠뻔.)
예산내 제품으로 Ride Agenda로 정했는데 156과 159가 있는데.. 제 몸무게면 159도 충분 하겠죠??
부츠는 Ride Flight 250mm 제품을 이미 구입해서 사용 중입니다.
Flex는 3정도로 말랑말랑한데 제발에 맞아서 편하게 신는 중입니다.
바인딩은 부츠랑 궁합이 맞아야 한다는데.
같은 샵에서 구입하려고 보니 살로몬 리듬하고 롬 시프트 g2 teal 이란 제품 두개가 생각한 예산 내의 제품으로
들어오는데 롬 제품 괜찮을까요?? 살로몬 리듬은 내구성에 대해 말이 좀 있는 듯 해서요
이것저것 궁금한게 너무 많네요. 자주 나오는 질문이라 검색을 해봐도 저한테 딱 적용되는 사례가 별로 없어서
부득히 질문글로 올립니다.
정리하자면
1. Ride Agenda 데크 선택. 156 or 159
2. Binding 선택. 살로몬 리듬 or 롬 시프트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데크 선택은 위에 올리신 이유보다는 온니 라이딩이냐 아니면 라이딩+트릭 비율 몇대 몇이냐에 따라 결정 하시면 되요,,,,라이딩 위주라면 정캠버에 좀 하드한 데크 선택 하심 됩니다.
아직 못 정했다 싶으시면 올라운드 데크 선택하셔도 됩니다 .대표적으로는 살로몬 오피셜이 있습니다.
라이드 데크는 국내에서 선호도가 낮아서 어느정도 스킬 업이 되시면 파시게 될텐데 판매가 상당히 힘들겁니다...
저도 처음엔 첫 데크 사면 한 5년은 탈거 같았는데 바로 다음시즌에 다른장비 사게 되더라구요,,, 그런것도 고려를 하셔야
최대한 돈을 아낄수 있습니다..왜 차도 그렇잔아요 같은 준중형 차라면 아반떼를 사는게 나중에 몇년타고 나면 비슷한 가격에
삿다하더라도 중고 시세는 차이가 많이 나는,,,,,,,,ㅎ
역 엣지 걸리는게 두려우시면 자세 교정 받으면 되고 스피드에 겁이 많은건 앞으로 보드 타시려면 어느정도 극복하셔야 합니다
베이직 카빙만 들어가셔도 초급코스에서도 스피드 장난 아니게 붙습니다...
그런 이유가 장비를 선택하는 기준이 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최소한 앞으로 보드를 쭉 타실거라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