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말....무주 사람 진짜 많더군요...
오전에 실크로드 함 타공...만선 가서 타는데...슬롭이 짧은것 같아서
오후에 실크로드 상단으로 갔습니다...
내려오던중...두명을 태우고 역으로 올라오던 패트롤 스노우모빌과
심하게 부딛혔죠....일행은 그순간 내가 죽은줄 알았다는...ㅠㅠ
어제 무주주간 타신분 알겠지만/// 초보자 장난아니게 많았고...
실크로드 상단에서 내려오는뎅 낙엽도 힘드신분들...
그 좁은 슬로프 막고 쭉 나란히 앉아있공....
열받아요 정말....자기들때문에 다른 보더들 충돌하고 넘어져도 미안해 하지 않고
일어날 생각도 않고...
어쨌든 짜증나서 그렇게 내려오는데 패트롤까지...
전 속도를 줄이고 있었고 힐턴하는데 역시 사람도 모여있었고
패트롤은 속도줄이지않고(물론 고속은 아녔지만) 그대로 부딛혀서
무릎에 마비오는줄 알았어요...제 데크가 끼었공,,,패트롤은 내려서 반딩풀어주공...
아프면 기다리라공...두분 위에 내려주고 내려오면서 태워간다고...
정말 정신없어서 괜찮다고 보내고...
앉아있다가 내려오는데...계속 넘어졌습니다...
지금 무릎이...오른쪽을 심하게 부딛혔는데
왼쪽은 새까맣게 멍들어있고
오른쪽은 멍은 거의 없는데 주먹만하게 부었어요....
바지입기가 힘듬...일욜이라 병원도 못가고...
밤새 아파서 잠도 못자고...
어디다 하소연을 할지...
물론 패트롤 올라오는곳 확익하고 비껴갔어야 하는 제잘못도 있지만...
살짝 굽은 길이어서 시야확보도 어려웠공...
그냥 타박상정도이길 바라는데...
걷기가 힘드네요...
어쩌면 좋을지...
제발 슬로프가측에 붙어서 쉬세요...패틀롤하고사고났으면 의무실같이가서 치료받으시지 그랬어요?
근데 저도 어제 실크만 탔는데...오전11시부터 1시까지는 완전 황제보딩이던데요..리프트대기시간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