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데크로 턴을할려면 리프트5번정도 타야 데크에 익숙해지더군요.
6번째 리프트를 타고.. 익숙해지는 턴으로 만선 중급자 코스에서 내려오던중.
쌍방과실로 소년이랑 크게 부딛쳐서습니다.
소년의 팔이 이상하여 응급처치후 패트롤타고 의무실로 바로 갔습니다.
사고경의서 작성중에 소년부모님계서 오셨는데
대뜸 저에게 하시는말...
괜찮아요? 다친데 없나요?
그리고 아들한테 하느말..
왼손이네...ㅎㅎ.. 오른손 다쳐야 공부안하고 좋을건데..
머리 다치지는 않았지..그럼 괜찮타... 그만 가자~~~
물론 명함주고 받고 헤어졌지만
처음당해보는 사고라서 경향이 없는중에..
차근하고 화통하게 아들과 저에게 대해주시는 인품에
이번일요일 감동먹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지금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소년과 부모님께.
미안함과.. 존경과.. 감사의말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