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명 심야스키때 사고가 났습니다...ㅜㅜ
어떤 여성분이었는데 슬로프 중간에 서 계시는걸 제가 뒤에서 받았습니다...
저도 많이 아팠는데 그분이 더 많이 아프실거 같아서 일어나서 보드풀고 그분한테 갔습니다.
그분오빠라는 분이 갑자기 오시더니 괜찮은거 같으니까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혹시나해서...미안하기도 하고해서 제 핸드폰번호를 가르쳐 드렸습니다...
근데 아침에 전화가 왔습니다. 오늘 병원에 가야할거 같은데 내일까지 일정 잡아논 객실료에다 치료비를 청구하는거 같습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아침에 일어나니 저도 손목이 많이 아픕니다...
치료비 전액을 제가 물엊줘야 하는건지요...? 그리고 객실료도 다 제다 보상해야 하는지가 궁금하니다...그분 많이 안 다치셨으면 하는 바램이 더 크긴한데 그래도 보상문제가 궁금해서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화번호를 알려준 건 여성 분 치료에 대한 책임을 지시겠다는 뜻.
받혀본 사람은 압니다. 몸이 날아가면서의 황당함. 충돌에 의한 신체적인 고통.
일단 보상해주시고(7:3, 8:2 따위의 비율은 합의해서 해결),
내년 시즌에는 보험들고 타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