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랜딩으로
머리랑 엉덩이랑 동시에 부딪혀서 뇌진탕 약간에 엉덩이를 다쳤는데요.
원주 기독병원에 갔으나 엉덩이 뼈 금 간 거라고 했는데요.
지금 세달째 접어드는데 아직 아파요.
일반 정형외과에 가면 걍 물리 치료랍시고 찜질만해주고 말고,
한의원가서 침 맞아도 별 차도가 없네요..
어떡해야될지..MRI나 CT 머 이런거 찍어봐야 되는걸까요?
저도 킥커 잘못 뛰다가 꼬리뼈 다쳤었는데요(님이 말하는 엉덩이뼈가 꼬리뼈인지는 몰겠지만) 제가 꼬리뼈 부러지면 깁스는 어케하냐고? 혹시 엉덩이 째고 꼬리뼈에 핀박고 그런 수술도 있냐고 물어봤더니 의사샘이 말하길 꼬리뼈는 뿌러졌다고 해도 어떻게 고칠 수도 없고 그냥 놔둘 수 밖에 없는 부위래요. 지금 마니 아파도 몇개월 지날수록 괜찮을 거라고 해서 저도 그냥 참고 있어요. 저는 부러진 건 아녔는데요. 2월 초에 다친건데 지금까지 아파요. 근데 서서히 아주아주 서서히 좋아지는 것 같긴 하더라고요.
음....저도...용평에서 라이딩하다...부딪쳐서 엉덩이로...
3번 넘어지고는 꼬리뼈가 아파서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흠...이건 하루가 지나고 일주일이 지나고 한달이 지나도록 호전의 기미가
않보이더니 ...드디어 3개월이 지난 지금 조금씩 좋아지고 있습니다.
조금씩 좋아지니 올해는 키커 뛰어 볼려고여..ㅋㅋ
치료 잘 받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