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때 보딩하다가 잠시 딴생각을 하면서 내래오다가 제가 언제 넘어졌나 생각할
시간도 없고 내가 넘어졌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넘어졌는데...
일어나니 오른쪽 어깨쪽에 통증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한참을 앉아있다가 다시 내려왔는데
어깨가 아팠다가 안아팠다가 하더라구요..ㅜ.ㅜ

다시 집에와서 일상생활하면서 지내는데 평소때는 안아픈데
팔을 위로 올리거나 돌리거나 무거운 짐을 들려고 하면
그때 어깨랑 팔이랑 경계선?ㅡ.ㅡ; 쪽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에 가서 X레이 찍었는데
의사선생님이 이상한 병명을 대시면 아무래도 MRI찍어야 할수도 있다가 말씀하시더라구요.
뼈랑 근육이랑 사이에 있는 무엇인가 다쳤다고 하셨는데..ㅡ.ㅡ;
그게 무엇인지.. 잘 생각이 안나요..
MRI을 확실히 찍으라고 말씀을 안하시고. 찍어야 할수도 있다.
이렇게 말씀하시길래 그냥 집에와서 병원가는거 잊어버리고 일상생활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어깨쪽이랑 팔쪽이랑 이어지는 부분?이 아프네요.
생활하는데 크게 지장은 없지만 팔을 위로 크게 올리거나
무거운 짐을 들때나 하면 아퍼요..ㅜ.ㅜ

혹시 저랑 비슷하게 아팠던분 계시나요...
MRI를 찍어야하나.. MRI보험안되지요? 찍는데 보통 가격이 어떻게 하나요...
치료를 받아야하는지,, 그냥 나둬야하는지 고민이네요...
그때 의사선생님이 이런 경우는 몇년이 가도 계속 아플수 있다고 하셨거든요
혹시 저랑 비슷한 경험 하시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엮인글 :

2006.04.18 15:57:02
*.175.35.39

MRI 보통 35~40만원대 정도 할겁니다. 보험이 되는데요 찍어서 사진상으로나 의사 진단으로 치료해야 되는 판단이 나와야지 스키보험으로 될거예요 아무 이상없으면 안되구요
근데 보통 정형외과 의사들 MRI찍어도 판독을 잘 못한다고 하더군요 제 아는 동생도 지방에서 찍었는데 아무 이상없다고 했는거 계속 아파서 인천의 스포츠 질환의 어깨쪽으로 유명한사람에게 찾아갔더니
인대 끊어졌다고 해서 수술받았다고 합니다. 저도 어깨 2년째 아파서 며칠내로 MRI 찍어볼려고 합니다. 찍으면 그 사진을 가지고 다른 병원 가면 됩니다.

2006.04.18 17:59:39
*.236.128.224

야구선수나 뭐 운동을 전문적으로 하지 않는 분들은 평소 약간 불편함에 수술비용이
아무래도 만만치는 않을겁니다. 그럼 아픈부위의 주위의 잔근육을 키워야하는데
심한운동이나 아령도 몸에 안좋다는군요...
제가 야구하다 어깨를 다쳐서 재활용으로 쓰는 튜빙기가 있는데 전문용품이라 동대문에
야구용품점을 가면 구할수있습니다. 비싼 단점이 있습니다.
주위에 의료기기판매점에 가보시면 의료용으로 나온 튜빙용(고무줄처럼생김) 자세한 이름이...?
암튼 그런거 몇m정도 구해서 살살 올려주는 연습하면 수술없이 일반적으로 생활하는데는
지장이 없을겁니다. 빠른 쾌차 빕니다~^^
약속시간의 압박에 두서없이 글 남깁니다...

2006.04.19 00:46:33
*.147.21.30

제가 작년에 라이딩하가다 넘어져서 어깨쪽 수술... 아마 님이 아픈 쪽이거 같아요.. 받았는데...
넘어지셨을때 '우두둑' 하는 소리가 나셨거나... 그러면 인대나 근육이 틑어진거 같네요... MRI보다는
MRA 쪽으로 찍을거 같구요... 작년에 MRA 찍었는데 50마넌 정도 들었습니다...
저는 인대쪽이 아니라 근육쪽이라서 그나마 다행이구요... 수술후에도 3개월동안은 정말 고생하시구요
그담부터는 조금씩 나아지실겁니다.. 의사 선생님의 말로는 한 3~4년 정도는 정말 무리없이 한다고 하네요..
저도 수술한지 이제 8개월되가는데... 생활하는데는 불편함이 없지만 날씨가 찌뿌둥하면 어깨쪽이 결린다는 ... ㅡㅜ
보호대 꼭 구입하세요.. 아파본 사람만이 보호대의 필요성을 압니다. ㅡ.ㅡ;
그럼 어여 쾌차하시길..

2006.04.19 12:48:55
*.158.127.157

자세한 조언 감사드리구요. 근데 MRA는 또 모지요? 그건 처음 들어보는데....
이상하게 오늘따라 더 아프네요,, 자면서 팔을 이리저리 뒤쳐기다가 어깨쪽이
아프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ㅜ.ㅜ

2006.04.20 13:58:17
*.191.86.126

저도 3월일일 어깨부상,.,,..
인대손상이고 지금은 물리치료도하고 운동치료병행하고있습니다...

2006.04.28 00:24:33
*.191.86.126

상태가 저와 완전유사입니다......
첨에 넘어졌을때 팔이안올라갔습니다.....1주일지나나 움직이기는하더군요......
3월1일다쳤는댕 이제 튜빙운동시작했습니다.....어제까지 물리치료와 맨손운동했습니다.....
병원가서 치료받으세요....일딴 회전근손상으로 추정됩니다.......자세한건 병원에서의사샘이갈켜주실껍니다..

2006.05.12 10:14:38
*.175.117.254

저와 비슷하게 부상을 당하고 증상도 비슷하네요.
저도 2달 넘게 그냥 생활했는데 점점 안좋아 지더군요.
팔을 들때 어깨 관절에 무언가에 걸려 안올라 가는 듯한..
전 MRI 찍었는데 전 연골(뼈를 잡고 있는 둥근캡 비스무리 한거)이 상했다고 하더군요.
어깨가 순간적으로 탈골되었다가 다시 맞추어졌는데 이때 문제가 생긴거 같다고 하더군요
일단, 병원에서 약주는거 먹고 "트라스트" 붙이라고해서 붙였는데 트라스트 좋던데요
팔이 어깨선밖에 안올라갔는데 이제는 어깨선은 넘어 가네요.. 약간의 통증은 있지만.
이번주 결과 보고 운동으로 재활치료를 할것인지 수술할것인지 한다고 하네요.
님도 그냥 넘기지 마시고 병원가서 MRI 찍어 보시고 정확한 진단에 맞게 생활하세요
생활하는데 별 지장 없다고 그냥 넘기면 오십견 빨리 옵니다.
참고로 전 x-ray,MRI 해서 67만원 나왔습니다.
쾌차하세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부상 보고서 공지 사항 - [43] 관리자 2011-10-31 43931
1251 허리 부상에 대해서 아시는 분 부탁해요~~ [2] ㅇㅖ술병아리 2006-09-14 961
1250 20년전에 다친 무릅이 뼈가 튀어나왔어요. [2] 무릅부상 2006-09-10 1566
1249 무릎에 느낌이 없어요.. [8] ★썬영★ 2006-08-31 2312
1248 골절접합용 기구에 대한 잡지식 써놓기... file [6] roy.. 2006-08-17 1712
1247 어깨 탈구로 인한 수술후... [8] 비짱 2006-08-13 1951
1246 타박상... [3] 리_코 2006-08-10 1165
1245 핀까지 다 제거하고 file [13] 혼날라! 2006-07-30 2985
1244 핀제거 하고 입원은 얼마나 하고 있으면돼요? [13] 스컬리 요원 2006-07-22 15131
1243 보드보험의 실상~ [18] 또라이바 2006-07-06 4916
1242 쇄골 조심하세요 [10] 오티엘 2006-06-27 2883
1241 4월달 부터 무릎이 아파서 MRI 찍었는데... [7] hwi7452 2006-06-04 4434
1240 여러 사고들중 에 서 .... [6] 난없어 2006-05-31 1382
1239 허리 통증 문의 드립니다 [4] 김선기 2006-05-27 1110
1238 무주리조트 의무실 기록 날짜 몰라도 되네요 무주리조트 2006-05-12 1423
1237 3월 4일 부상이후 [5] 오복이 2006-05-09 1020
1236 보험처리 기능할까요. [2] 훌륭한사람 2006-04-27 1186
1235 어깨 인대부분 파열입니다. (MRI 찍어보고 왔습니다.) [2] 어깨인대 2006-04-25 2981
1234 무릎 MRI 를 찍고 싶은데.. 어느정도?? [3] punxer 2006-04-20 1492
» 어깨가 아프네요ㅜ.ㅜ [7] 오드리♡ 2006-04-18 1909
1232 무릎이 이상합니다. [7] punxer 2006-04-16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