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전쯤 축구를 하다 왼쪽 무릎을 다쳤습니다.
다치고 나서 2틀후부터 거의 정상적으로 걸어다녔구여...
1주가 지나고나서는 가벼운 운동도 할 수 있을정도로 회복되었습니다.
근데 여전히 쭈그리고 앉으면 완전히 왼쪽 무릎은 굽힐 수가 없고,
조금 애리듯이 통증이 느껴집니다.
병원에 가니 무릎에 체중이 눌리면서 횡압을 받아 반월상 연골판이
조금 손상 된거 같다고 하네요...
현재는 일단 통원치료 받으면서 약물치료 하면 될꺼 같다고 하는데
계속 아프면 MRI를 찍어 봐야 될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2~3개월은 절대 운동하지 말고 다리를 쭉 펴고 지내라고 하던데....
저와 비슷하게 다치신분들....
이거 오래가나요? 곧 시즌이 다가오는데 정말 미티겠네요....
지금 상태로는 가벼운 라이딩 정도는 할 수 있을꺼 같은데
점프같은거는 힘들꺼 같아서요...
점프할때 왼쪽 다리에 힘이 많이 들어가면 통증이 있어
무서워서 높이 점프도 못 하겠더라구요....
이거 덕스탠드로 타는데 무릎에 더 무리갈까봐 스탠스도 바꿔야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정말 이번 시즌은 라이딩만 해야하는건지....
아님 1~2개월 지나면 다 낳을런지....
첨으로 무릎 부상을 당해봐서 그런지 당황스럽네요 ㅠ.ㅠ
많은 조언 해주세요....
참고로 다쳤을때도 그렇고 그 이후로도 그렇고 무릎이 붓거나 물이 차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