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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이용을 처음하는데요
30명미만이면 환승한다하는건 문자로와서 알았고
셔틀 운행시에 휴게소 들르나요??
만약 안들리면..피치못할 생리적인 현상이 온다면....
운전기사님께 부탁 드려야하겟죠??
스키장행은 휴게소 들르지 않습니다. 중간에 급하면 기사님께 부탁을 합니다.
질문하고는 상관 없는 여담인데요.
생각이 나서.....
작년에 있었던 일을 하나 꺼내자면....
인천 계산동에서 남자1이 탑승을 합니다.
저희는 부천 상동에서 탑승을 하죠. (계산동 - 상동 - 송내 - 부평 - 인천터미널 - 휘팍)
부평에서 남자1의 여자친구가 탑승을 합니다.
부평에 도착하는 순간 남자1이 차에서 내려 담배를 피웁니다.
그리곤 바로 차에 올라타죠.
몸에 밴 담배냄새와 아직 몸 속에서 나오지 못한 담배연기가 차에 진동을 합니다.
여기저기서 사람들의 얼굴이 찡그려집니다.
여기에.....
여자친구의 손에는 김밥 봉투가 들려 있습니다.
둘이 앉아서 김밥을 먹습니다.
기름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기사님께서 방송을 하십니다.
차내에서 김밥따위 음식물 취식을 금한다.
그래도 열심히 쳐먹습니다.
강원도쯤 왔을까
아까의 남자1이 기사님께 갑니다.
급한가봐요.
중간에 차를 세웁니다.
내려서 볼일을 봅니다.
그러면서 또 담배를 피우고 올라오죠.
올해 저는 시즌권을 사지 않았습니다.
스키장을 못가서 안타깝기는 하지만
그 진상들을 안 봐도 되니 이것 또한 마음이 편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질문과는 상관 없는 얘기를 주절주절 ...... ㅡ.ㅡ;;;
물론! 생리적인 현상은 어쩔 도리가 없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