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은 몇년만에 가본건데 주중이라도 슬로프에 사람이 너무 없더군요...

슬로프 컨디션은 상단은 강설이라 실력자분들은 만족스러웠을거라 짐작하고 중급자이하는 미끄러짐이 심했을 듯...

제가 하고싶은 말은요...

정상 담배피우는 박스인데요...

아무도 그 안에서 피우는 사람들이 없더군요,,,

저도 처음 그 안에서 피우다 밖으로 나왔습니다...

왜... 환풍이 안되니 찌든 담배냄새로 그안에 있고 싶어도 너무 힘들더군요...

그리고...

흡연박스 안의 쓰레기통에 담배필터를 버리는 분들이 거의없더군요...

다 그냥 버리거나 밖에서 안으로 던져버리네요(쓰레기통 덮개는 닫혀있음)...

입구쪽이 다진 눈으로 높고 또 얼음이 된 상태라 미끄러지니 왔다가기 귀찮은 듯하네요...

입구쪽에 미끄러지지 않게 고무판만 깔아놔도 될 것을...

곤지암 있는 동안 리프트 탑승해서 담배피우지 말라는 안내방송을 두어차례 들었는데...

정상에서 지정된 자리에서 피우고 담배꽁초를 지정된 곳에 버리는 안내방송도 지속적으로 해야할 듯하네요...

그전에 곤지암도 해야할게 있는 듯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