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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4,103

돈 빌려준 사람이 죄인.

조회 수 1430 추천 수 1 2015.02.04 12:07:53
짜증. *.223.19.243
슬프네요.

아는 형이라고 따랐던 사람에게

10월 5백만원을 빌려줬다가...

약속한 날짜까지 안갚길래... 공증 받으러 왔습니다.

근데 왜! 분위기가 제가 잘못한 거 같죠?

이자는 커녕... 돈 빌려주고 눈치보고

마음 불편하고 귀찮고... 사람 잃고

5백이면 저한테는 큰 돈인데요.

공증 받고 또 안주면 민사까지...

진짜 돈은 안받아도 되는 돈만 빌려주는 게...

슬픈 하루네요.

비로그인으로 글 남겨요.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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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개봉

2015.02.04 12:09:16
*.91.104.32

저도 그런일 하는사람으로써 정말 공감합니다. 지금껏 못받은돈만 몇억이조 ㅡㅡ..그냥 속편하게 담보잡고 빌려주세요.그게 최선입니다.

키토린스

2015.02.04 12:18:57
*.239.115.98

헐...몇억;;

떼..떼인 돈 좀 받아드릴까요?

엄마찾아원에리

2015.02.04 12:11:01
*.163.70.45

앉아서 빌려주고 서서 받는다고 하지 않습니까 .. ㅠ

EpicLog7

2015.02.04 12:23:38
*.78.97.195

요즘은 앉아서 빌려주고... 업드려 받습니다 ..ㅠㅠ

짱구a

2015.02.04 12:11:21
*.7.55.200

안빌려주는게답....

돈거래는 안하는게

aAgata

2015.02.04 12:14:00
*.195.163.221

저도 하나 물려있어서 왕짜증이네요..

2월말까지 해결해주기로 해서리....기다리고 있는중이예욤....;;;;;

가족도 돈 안빌려주는 스탈인데..뭐에 쓰인건지...;;;;

( ``0 쳐묵쳐묵)

2015.02.04 12:14:10
*.33.178.99

친할수록 돈거래 안합니다.. 잘 해결되시길

사과하나

2015.02.04 12:14:25
*.36.142.179

빌려줄땐 일어서서 받을때 무릅끓고죠..님잘못 없어요..다만 돈거래하신게 잘못이겠죠..돈거래로 저도 상쳐많이 입었는데..맘아프내요..

금마차

2015.02.04 12:15:54
*.50.27.24

저두  5백 물려있는상태  2년 되가는데  친구넘 하는말 " 보험들어 놨다 생각해~"  ㅜㅜ


아~ 쳐 죽일수도 없구....

보라돌이-™

2015.02.04 12:18:15
*.64.135.239

정말 친할수록 하면 안되는게 돈거래 같아요...


맘 아픈 일이죠...

새데크타고뛰어보자깔짝

2015.02.04 12:19:28
*.142.123.93

진짜 친할수록 돈거래는 안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빌린 사람이 당연히 고맙게 생각하며주면 다행인데 안주면 나도 힘들고 돈독촉도 애매하고~ 가족이라면 포기라도 하는데~~돈 꼭 받길 바래요~~!!

토끼삼촌

2015.02.04 12:21:56
*.61.23.34

친할수록 돈거래는 좀 어렵습니다.. ^^ 속 많이 상하셨겠네요..

EpicLog7

2015.02.04 12:24:44
*.78.97.195

저는 친한사람에게는 정말 나중에 급할때 빌립니다...

요즘은 금전관계때문에 친구를 잃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

신애마천국

2015.02.04 12:28:14
*.145.102.202

거절할땐 섭섭하지만 좀 지나면 잊혀집니다..하지만..돈떼이면 얼굴보기 힘들죠..ㅠㅠ

저도 사람 여럿 잃었습니다..이젠 와이프하고도 돈거래 안합니다..(자꾸 가져가서 안줘요..힝..이참에 인연을 끊어??;;)

꾸뀨야

2015.02.04 12:28:39
*.193.194.15

전 빌려줄 돈이 없어서.. ..

라면먹고갈래?

2015.02.04 12:31:26
*.247.149.100

저는 친구가 신용카드 빌려달라서 빌려줬는데,,,이 친구가 카드를 너무 막서써,,,,,,,

.

.

.

.

.

.

.

.

.

VIP 됐어요,,,,,^^

제때제때 잘 갑더라구요

의정부가이

2015.02.04 12:38:10
*.70.51.91

신용카드는 한도가 있으니 조절가능하잖아요. 그러나 떠날 땐 명세표만ㅡㅡㅋ

문봉봉

2015.02.04 12:46:01
*.243.148.105

아쉬울때 빌려주면 엄청 고맙겠죠 그순간엔.. 그리고 나중에 상황 안따라서 못갚고 미루고 전화하고.. 전화피하고..독촉하고 피해다니고.. 사기꾼이 아닌이상 떼먹으려고 맘을 먹진 않겠지만, 상황이 사람을 나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요새 인생 처음으로 가압류 준비합니다 ㅎㅎ.... 돈몇천에 10억건물이 넘어갈수도 있죠 몰리면..

Non-Toxic

2015.02.04 13:07:01
*.165.164.94

친할수록 금전적인 문제는 깔끔해야될텐데요. 저도 학생때 백 빌려준거 취직하면 갚으랬는데 술먹고 한번 얘기했다가 저만 죄인만들고 기분 나빠서 그 사람 만날땐 돈 한푼 안들고 가서 얻어먹고만 옵니다. 최소 백만원어치 얻어먹기 전까지 연은 안끊을라구요. 이젠 두번다시 돈 안빌려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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