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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우펀 추천... 여기서 사진 이쁘게 찍으시고 맛난것들 좀 있으니까 돌아보시면 좋아요....
예류... 지우펀과 묶어서 가면 좋고 여기도 나름 볼거리 있어서 좋았습니다.
예류를 오후에 돌아보시고 지우펀은 저녁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짜시면 좋아요...갈때는 버스(관광용이 있어요), 타이페이로 돌아오는건 기차타고~~ 슝~
101 빌딩은 비추... 입장료도 비싸고 거기에 비해 볼거리는 별로 없었어요..
대만국립고궁박물관... 여기가 대박이죠... 루브르10회, 대영박물관 100회 관람객으로써 앞선 두 박물관에 뒤지지 않는 수준이라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장재스 기념관은 가봐야 뭐 그냥 저냥이에요...
그다음에는 야시장이죸ㅋㅋㅋ... 야시장 맨날 가서 배터지게 드시면 됩니다....
올때 펑리수 사오셔서 나눔하시면 저 1빠~
priceline.com.tw 가입하셔서 호텔 예약하시고요. 역경매 방식이라서 첨에 가격을 후려쳐놓은 다음에 연락 없으면 조금씩 올려 보세요. 그러면 연락 올겁니다. 시간 있으시고 그러니 무지 싼 가격에 호텔 구할수 있을겁니다. 5월 넘어가면 컨벤션 같은거 와장창 열려서 호텔구하기 힘들거구요.
대만의 백미는 고공박물관과 화련입니다. 클럽도 괜찮은데 어머니랑 가시니 패스하구요. ^^ 박물관은 아침일찍 가셔서 하루 종일 둘러 보신다는 요량으로 가시면되구요. 전철+버스편으로 이동가능하지만 전철+택시가 편할겁니다. 택시는 가장 기본적인 영어도 않되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한문이 적혀있는 글씨를 보여주세요. 택시 무지 친절하고 안전합니다. 중국 본토의 모든 유물이 이 박물관에 다 있다고 생각하시면 맞을겁니다. 가시면 우리나라 유물코너도 따로 있어요. 전 여기 총 15번정도 가본거 같습니다. 시기마다 유물을 계속 돌리는데 총 50년동안 봐야 다 본다고 하는거 같드라구요. 그중 백미는 옥으로 깍은 배추 그리고 그 안에 있는 벌레.
화련은 기차타고 가는 여행이 좋은데 가서 1박 하셔야 제대로 둘러 보실수 있을겁니다. 노천온천도 있고 예약은 대만 도착하셔서 동네 여행사 통해서 1일 관광 예약 하셔도 됩니다. 그랜드 캐년이 대만에 있다고 보시면되구요. 그랜드 캐년과는 또 다른 맛입니다.
혹시 딘타이펑을 가시게 되시면 여기서 가장 기본적인것만 드시고 그 뒷골목으로 들어 가시면 어마무시한 식당 거리가 나옵니다. 일본 라멘집도 많구요. 그냥 아무거나 하나 골라 잡아 들어가셔도 다 맛있습니다. 타이페이 음식의 백미는 우육탕면입니다. 매년 컨테스트를 해서 1-3위를 뽑는데 잘 찾아 보시면 그 해에 랭킹에 들은 식당 정보를 얻을수 있을겁니다.
술집은 거의 찾기 힘드시구요. 밤 늦은 시간에 좀 아리 까리 하시면 무작정 밖으로 나오세요. 치안 좋습니다. 큰 길가에 보시면 환하게 불켜놓은 술집 같은곳이 곳곳에 있을겁니다. 그냥 들어가세요. 찻집입니다. 대부분 24시간 하는곳이고 어마 무시한 아이들이 바글바글합니다. 다들 차마시며 수다떠는 그런 장소. 이것 저것 디저트들도 괜찮아요. 대만이 디저트의 천국입니다.
야시장은 제가 싫어하는 비얌이 있어서 저는 꺼리는 편이고 타이페이 시내에 있는 용산사 같은 절에도 한번 가볼만합니다. 대만은 전부다 도교절이라서 우리와는 좀 다른 분위기입니다. 종교적인것을 떠나서 둘러볼만합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타이페이 시내 1일 혹은 반나절 무료 투어가 있습니다. 미리 한번 알아보세요. 관광청에서 버스타고 다니면서 구경 시켜주는겁니다. 이상야시꾸리한 상점 들여보내서 물건 강매하고 그런것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한자를 많이 알면 어느 식당을 들어가도 풍성하게 먹을수 있습니다. 알게 모르게 맛난거 많아요. 얼마전 제가 시도해본거는 항아리에 통후추를 넣고 구워낸 왕새우구이. 눈물 뚝뚝 흘리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자는 우리가 사용하는 거랑 같아서 읽는데 어려움은 없을겁니다. 다만 좌/우 순서의 규정이 없어서 잘 읽어봐야 합니다.
그런데 쓰고보니 기묻 분위기...
오늘 대만 항공사고 ㄷㄷㄷㄷ;;;
무서움;;;;
http://www.youtube.com/watch?v=lYczDsj0ATI#t=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