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산리조트 오픈이라 일요일 특근 잽싸게 끝나고 휑~ 하니 도착했더니 마침 주간 끝나고 야간 시작이더군요 사람들 정말 많더이다
개미군단도 아니고 바글바글...
그래도 꽁짜란 생각에 리프트는 아에 접고 등산보딩을 시작했어여 여기저기서 꼴이 말이 아니더군요
슬롭 여기저기 앉아 있는분 아에 누워계시는분 둘이 삼삼오오 짝지어 뭐그리 야기가 많은지... 잘타시는분은 아에 쏜살같이 앉아계시는분 사이로 잘빠져나가더군요 위험천만했죠
그러는도중 저또한 뒤에서 활강하시눈분 피하기 위해 오른쪽으로 꺽다가 마침 슬롭중앙에 자리잡고 전화하시는 분을 미처 보지못하여 온몸을 바닥에 밀착시켜 속도를 줄이다가 무릎이 많이상햇어여
다행이 불과 5cm정도 사이를 두고 섰긴햇지만 정말아찔하더라구요 다치신데 없으세요 ? 물엇더니
괜찮아여 한마디 그자리에서 일어나 전화통화 하시며 슬롭 가장자리로 가시더라구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 무릎을 보았더니 피멍과 함께 퉁퉁 부어올았는데 무릎보호대 아니였으면 불구자 될번했어여 아무래도 낼 시간내서 병원에 가봐야할거같네요
항상 보딩하실때 안전 유의하시고 특히 멋지게 입는것도 좋지만 "ALL보호대" 꼭하세요
병원은 오늘비로 가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빠른쾌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