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욜 야간을 타러갔습니다 메가그린을 탔는데 그날따라 스키어가 많고 특히 활강이 제법 많더군요
저도 불안불안해서 천천히 내려 왔는데 3번째쯤 탈 때 였습니다
슬로프 중간에서 살짝 아래였는데 저는 힐턴으로 왼쪽 진입하던중에 갑자기 뒤에서 어어 하는게 들리더군요..그 뒤로는 뻑!! 저는 머리부딪히고 오른손 힘이 안들어가더군요
패트롤 불러 의무실 가서 보니 오른손목 골절이라고 강릉쪽 병원으로 후손됐어요
가서 보니 손목쪽 뼈가 부러져서 뼈 맞추고 깁스했습니다
정말 아프더군요ㅠㅠ
그리고 이제부터 문젠데 저도 상대방도 보험을 안들었습니다
저는 회사원이라 한달정도 병가를 내야되는 상황이고요..
이럴땐 어떻게 합의가 이뤄지고 보상범위는 얼마나 요구해야될지 모르겠네요
병원에선 뼈 붙는데 6주정도 걸린다네요
과실여부는 잘 판가름 났나요????
그날 사고 날때 한 30미터 옆에서 내려오고 있었는데...
크게 다친거 아닌가 걱정했었는데 역시 많이 다치셨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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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저도 턴하는 도중 직활강 하는 여학생 스키에 테일부분을 부딪쳐서 완전 크게 날아갔었는데!
직활강하는 학생들 많은날은 보통날보다 진짜 10배는 더 조심해서 타야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