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아래 링크는 지난번에 썼던 글입니다. 어떤분이 후기좀 알려달라시길래 잠도 안오고해서 끄적여봐요ㅋㅋ
링크글을 요약하자면 셔틀을 탔는데 옆자리에 앉은 처자와 우연찮게 대화를 하게되었고 알고보니
스키장직원이었으며 밥한끼 먹자며 제게 명함을 줬다. 이거 어떤상황이냐? 라고 묻는게 주된 내용입니다.
결론먼저 얘기하자면 연락하지 않았습니다.
제게 그날 살아생전 한번 일어나기도 힘든일이 두번이나 생긴 날이었거든요~
남들보다 멋진 외모도, 언변도 갖고있지 않아서 모르는 사람과 스키장에서 친해진다는건 생각해본적도
없었는데 그날 저녁 리프트에서 여성보더와 인연이 닿게 되었습니다.
저는 길거리에서 누군가한테 길 물어보는것 조차 고민하다 말꺼내는 스타일인데..
이렇게 인연이 생긴다는것도 신기하네요ㅋㅋ
드디어 솔로 해방될지도 모르겠어요 ㅠㅠ 다만 집이 장거리라.. 자주 볼순 없겠지만 잘 풀어나갈 겁니다.
이상 후기 끝. ㅡ.ㅡ
제가 대신 팽이를 돌려봤는데 계속 돌고있네요?!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