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다쳐보신분들~

조회 수 1388 추천 수 4 2006.12.14 16:57:52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정확히 11월19일에 운동을 하다가
오른쪽 무릎이 안쪽으로 꺽이면서 부상을 당했는데요
정형외과에서는 인대가 늘어났다고 하고 한의원에서는
무릎쪽에 근육을 다쳐다는 진단을 받았는데 ....
상태가 온찜질이나 침을 맞을때는 정상적으로 굽혀다 폈다
할수있고요 평상시에는 약간 당기는 느낌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당기는 느낌도 줄고 나아지고 있는것 같네요
지금 시즌권 장비 다 질러놓은 상태이긴 한데 인대가 다쳤다면
시즌을 포기할 생각이고 근육을 다쳤다면 조심히 한번 타고 싶은
마음에 질문을 드립니다. 인대가 늘어났을때하고 근육쪽이 다쳤을때
하고 차이를 잘 모르겠네요.
엮인글 :

2006.12.14 20:03:33
*.83.107.27

인대가 늘어나든 근육이 파열되었던 충분한 휴식을 취하셔야 합니다.
증상은 상당히 비슷합니다....치료법은 절 대 안 정 입니다....
언제부터 보드를 탈수 있는지는 의사선생님과 상담해보세요..가능하면 일반외과나 정형외과 전문의선생님과 상담해보시길

2006.12.15 02:58:36
*.47.85.37

인대가 다치던 근육이 다치던 그게 그거인데요... 무릅은...
무릅쪽은 쉽게 잘 완쾌가 안되요... 저두 왼쪽 무릅을 다쳤는데...13년전에요... 지금까지 정상생활을 하지만 심한 운동이나 무리하거나 날씨가 흐리면 아픕니다...

저는 군대에서 사역하다가 다쳤어요... 무릅같은 관절은 계속 쓰는 것이기에 금방 완치가 어렵고 꾸준하게 치료를 하셔야 할듯합니다...
이번 시즌은 잊으시고 치료후에 수영등으로 꾸준하게 재활치료 하세요...처음에 재대로 치료 안하시면 저같이 평생갈지도 모르거든요....
봉봉~

2006.12.15 08:48:07
*.241.217.80

조언 감사합니다.
아쉽지만 이번시즌은 접고 재활해야 겠네요
모두 안전보딩 하세요.....

2006.12.18 14:06:03
*.233.6.252

끊어질때 즉 당시엔 아프지만 2,3일 후엔 안아플수도 있습니다...
-십자인대만 끊어지진 않는데 만약 전방십자 손상시 무조건 차갑게 유지하고 병원으로...
물론 재활시는 따뜻한 팩으로...

수술잘 하는곳-요즘이 80년대도 아니고 개인병원이든 종합이든 수술실력 다 좋습니다.

빨리 나을 수있는 최선의 방법..
1>병원에 무조건 가서 진단 해본다...
2>수술후 재활운동 열심히 한다
3>그래도 예전보다 않좋더라도 참고 지낸다
4>간혹 이동국을 얘기하지만...그는 발로 먹고 사는 프로...
이동국 수술비 및 재활 치료비용이 9천만원~3억사이 랍니다.

무조건 관절경이나 MRI로 진단 받고 수술하세요..수술후 최소1년간 보드와는 떨어지세요..
<참고로 올해 5월에 전방십자인대 파열,내측측부인대 파열,봉공근파열(허벅지 근육의 하나)인대
인대수술만하고 측부인대는 그대로 두고도 정상생활 가능합니다. 간혹 다리를 절고 아직 뛰지를 못합니다만.무리해서 좋을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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