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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하이원을 베이스로 열심히 보딩하다가...
너무나 예쁜 2세가 태어나는 바람에 올해는 접는다는 생각하고 시즌권도 안사고 데크도 보관왁싱하고
서서히... 스키장에대한 기억이 흐려지며 일상생활과 육아에 전념을 하고있었는데...
주말에 양산에 가야될 일이생겼답니다. 순간 촉이 빡!! 왔죠~!
와이프에게 한번 던져봤습니다...
"볼일보고 양산 에덴밸리 한번 들렀다 오면안될까?"
정말 불쌍한척... 힘없는척... 착한척... 했더니
쿨하게 그러라고 합니다..ㅎㅎㅎㅎ
바로 티x 에서 카트10000원 할인 쿠폰 받아서 에덴밸리 주말 5시간용 20%할인 +10000원 할인으로 결제했네요.~~~
(에덴밸리 리프트권 할인율 완전 쥐약이네요...ㅠㅜ)
주말이 너무 기다려집니다...
웹캠 감상하니...슬로프가...작긴 작네요...그래도 그게 어딥니까~~ 오늘 너무 행복하네요..ㅠㅜ
아........그러고보면 내 맘대로 지금 탈수잇을때가 행복한거군효;;;;; 근데 불평만 늘어놓으니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