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잘났다고.. 중급자 쪽에서 쏘고 내려가다가 순간적으로 앞에 人의 장막이 펼쳐지는 바람에..
스키 강의 받으러 온 남녀 커플을 찍었습니다. 참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자꾸 사고 장면을 시뮬레이션 하게 됩니다.
정말 그 애들을 받을 수 밖에 없었나..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았을까.. 왜 그렇게 못했지?
앞으로는 안전보딩 해야겠습니다. 순간적으로 그렇게 사람이 쭉 늘어서니 정말 갈곳이 없더군요..
보험처리니 뭐니.. 그런걸 다 떠나서 정말 미안합니다. 미안하다고 몇번을 얘기했지만..
아파하던 모습을 생각하니 계속 미안한 마음밖에 안드네요.. 안전보딩~